제가 주문해서 먹는 족발집에서 족발을 시키면 김치 콩나물국이 같이 옵니다. 그런데 아무리 끓여 보아도 이 맛이 잘 안 나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육수를 사용하길래 맛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청우 만능 멸치육수가 비법이란 걸 찾습니다. 그래서 오늘 마트 가서 구입해서 김치 콩나물국을 끓여서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집에서 다시 멸치로 국물을 우려도 그 맛이 안나길래 한동안 고민을 했었죠.ㅋ 족발집에서 멸치를 다려서 육수를 낼 거 같지는 않고 분명 시판되는 육수를 사용할 거란 생각으로 찾아보니 청우 만능 멸치육 수란 걸 확인합니다. 청우 만능 멸치육수를 구입해서 묵은지로 김치 콩나물국을 끓였더니 맛이 비슷하더군요. ㅎㅎ 식당에서는 중국산 김치로 끓이니까 신맛이 덜 나지요. 집의 묵은지는 신맛이 많이 나고요. 맛이 ..
강릉은 장칼국 맛집이 많습니다. 강릉은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역까지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ktx비용도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강릉 중앙시장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성남 칼국수의 장칼국수의 가격은 현금 계산 시 3,000원입니다. 추석 전날 저녁에 방문합니다. 날씨가 흐렸었고 비는 내리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금학 칼국수를 갈까 하다가 중앙시장으로 방향을 틀고 성남 칼국수를 방문합니다. 짠내 투어에 나온 맛집입니다. 이곳은 줄 서서 먹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처음으로 방문했지만 운이 좋아서 자리가 쉽게 났습니다. 성남 칼국수는 메뉴가 단순합니다. 콩국수도 팔고 있습니다. 우리는 장칼국수를 주문합니다. 가게 안은 좁습니다. 저는 줄 서..
강릉에는 커피로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분위기, 맛, 경치 모두 멋진 곳이 많은데요. 저희는 테라로사 경포호 수점을 방문합니다. 예전에 왕산에 위치한 커피박물관을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 왕산에 있는 커피박물관이 너무 예뻤었고 커피 나무가 재배되는 모습도 봤고요.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잘 꾸며진 박물관이었습니다. 이곳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은 왕산에 위치한 테라로사 커피박물관 분점입니다. 테라로사는 강릉에 여러 곳에 있습니다. 사천점도 있고요. 임당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광화문점도 가본 적이 있습니다. 광화문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밥 먹고 커피를 마셨었네요. 예전의 커피맛은 기억은 잘 나지는 않습니다. 그때는 그냥 유명하다고 하니까 가서 마셨어요. 그리고 이번은 테라로사 이름만 믿고 방문합..
장딴지 족발 포스팅합니다. 천안에 있는 족발집입니다. 저는 아주 오래전부터 족발을 즐겨먹습니다. 한창 먹을 때는 한 달에 3번을 꾸준하게 먹습니다. 요즘은 뜸하기는 했습니다. 다른 분들 치킨 먹을 때 저는 족발을 먹습니다. 보통 치킨을 많이 시켜 먹잖아요. 하지만 저는 족발을 치킨처럼 많이 시켜먹고, 가서 먹고 했습니다. 족발은 느끼하지않고 조미료 맛이 잘 안나며, 튀기지 않고 삶는 방식이 맘에 듭니다. 위의 사진은 왕족발 중자 매장에서 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다 떠나서 맛있습니다. 요즘 뜸한 이유는 교촌치킨을 좀 시켜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불 날개에서 닭발을 많이 시켜 먹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족발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지기는 하네요.ㅋㅋ 장딴지 족발도 오래되었습..
안녕하세요? 티친님들은 짜장면 좋아하나요? 저는 짬뽕이 더 좋은데요. 어제 점심으로 먹으러 간 취룡 소개합니다. 딸아이가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갑니다. 주문하고 5분 만에 나와서 10분 안에 먹고 나옵니다. 이런 게 짜장면의 매력이 아닌가 싶은데요.ㅎ 짜장면 현금가 3,000원, 짬짜면 현금가 5,000원입니다. 저렴해서 몇 번 가서 먹습니다. 그 전엔 집에서 시켜 먹었어요. 집에서 시키면 저는 짬뽕, 탕수육, 짜장면을 주로 시킵니다. 집에서 시키면 당근 정가대로 받습니다. 중국집 짜장면 맛은 고급진데 빼고는 비슷비슷합니다. 매장에서 즉시 먹으면 다 맛있습니다. 지난번에 천안문에서 시켰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이라서 현금 결제 입금하고 음식은 문 앞에 놓고 가는 겁니다. 기분이 좀 그랬죠.ㅠ ..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성당 초코 크로와상을 먹고 홀딱 반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뚜쥬루에도 똑같이 생긴 초코 크로와상을 파는 거예요. 물론 이름은 조금 달라요. 뚜쥬루의 이름은 쇼콜라 크로와상이에요. 비슷하게 생긴 게 맛도 비슷해서 비교 한번 해보려고요. 오늘 아침 8시에 정말 오랜만에 빵을 사러 뚜쥬루에 갔습니다. 매일 아침 8시에 전날 빵 50%세일을 합니다. 8시에 간신히 도착해서 줄을 서려고 보니 기다리는 사람이 30명 남짓됩니다. 아주 오랫만에 왔는데 인기는 여전합니다. 빵을 많이 안사고 몇 개만 샀습니다. 집에 남아 있는 빵이 있는 관계로 몇개만 구입합니다. 빵 종류가 조금 바뀌었어요. 그리고 이성당과 비슷한 초코 크로와상도 보이네요. 이름은 쇼콜라 크로와상이네요. 크로와상에 초콜릿 묻은 거는 ..
아는 동생과 쌈촌에서 점심을 먹고 뚜쥬루 거북이점에서 커피를 마십니다. 아직은 거리두기가 한창이라서 테이블에 뛰어 뛰어 앉을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서 전기요를 깔까 생각중인데요. 낮에는 날씨가 화창합니다. 한낮에는 덥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2층 테라스 쪽에서 커피를 마십니다. 이번 질병은 끝나지 않았지만 모두다 지쳐서 밖으로 나가고 싶어 집니다. 식당에도 손님이 많았고 빵집도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오늘따라 커피가 맛있네요. 이 곳의 빵집은 제가 자주 오는 단골집입니다. 아침 8시에 전날빵을 50% 세일을 하는데요. 맛있어서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낮에는 커피 마시러 가끔 옵니다.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눈이 시원합니다. 아카시아 나무, 도토리 나무가 보이네요. 이곳은 뚜..
김장김치도 다 떨어지고 배추값도 비싸서 고민합니다. 지난번에 맛김치와 열무김치, 섞박지를 담갔지만 거의 다 먹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이 사강을 듣고 저는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집에서 식사를 많이 합니다. 김치는 대충 간만 맞아도 맛있지만 배추를 잘못 사면 물이 많고요. 무르고요. 친정도 멀어서 가기 어렵고요. 가까우면 갖다가 먹겠지만 고민하다가 그냥 비비고 김치를 사 먹기로 합니다. 이마트 비비고 김치 1.8kg 11900원 세일하네요. 2묶음 구입합니다. 24,000원 정도 합니다. 당분간은 김치를 사 먹고 김장 때 대관령 평창 배추를 주문해서 이른 김장을 해야겠어요.ㅎ 좀 실한 거를 구입해서 정성껏 만들고 포스팅하고 싶네요. 친정에 전화하니 친정엄마가 묵 김치를 한통 줄 걸 하는 거예요...
토요일에 딸아이는 친구네 가족이랑 꽃게 잡이를 간다는 겁니다. 군산으로 가는데 가다가 이성당에 들러서 빵을 사고 저녁에 꽃게를 잡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가라 해도 되나 아니면 말려야 하나 헷갈려서 신랑한테 물으니 "꽃게 많이 잡아 오너라"하고 말하는 거예요. 참 저희 신랑은 웬만해서는 뭐라 하거나 반대하는 게 없습니다. 좋은 반면 가끔은 싫을 때도 있습니다. 항상 스스로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딸은 토요일 오전 10시에 친구 가족들이랑 꽃게 잡이를 떠납니다. 긴 장화와 헤드라이트와 여벌 옷, 토시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그리고 한참 지나서 늦은 밤 11시에 돌아옵니다. 군산 이성당에서 빵을 한가득 사가지고 옵니다.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 천안의 뚜주르(제 기준)가 유명한데요. 이..
예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들렀던 제주 월척 수산 횟집을 소개합니다. 공항 근처라서 제주도 도착, 출발 전후로 들르시면 좋습니다. 저는 2번 갔었는데요, 한 번은 저녁에 회정식 가격대가 좀 있는 코스로 먹었습니다. 또 한 번은 점심특선 회정식 15,000원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회정식을 시키면 상설 뷔페를 같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상설뷔페가 없었거든요. 더 좋아졌네요. 점심특선도 괜찮아서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예약한 랜트카를 찾아서 횟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었네요. 지금은 부페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http://naver.me/xN929tHG 산 낙지, 게장, 샐러드, 초밥 등 모두 맛있습니다. 갈치회, 고등어회, 해삼, 굴 모두 싱싱합니다. 매운탕은 지리..
지인과 음봉 황금 추어탕을 먹고 왔습니다. 시래기 건더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야채와 나물을 먹게 잘 안돼서 이렇게 많이 들어 있으면 몸에 좋은 채소를 많이 먹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강황 솥밥과 추어탕이 나옵니다. 강황가루를 넣었는지 밥이 노랗습니다. 색깔이 예쁩니다. 아마도 카레가루를 넣어서 밥을 하나 봅니다. 간판이 황금 추어탕입니다. 밥 색깔이 노란색이라서 황금 추어탕인 거 같습니다.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깝습니다. 메뉴가 간단하네요. 강황 솥밥은 특별한 맛은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강황은 몸에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인이 밥을 떠서 앞접시에 담습니다. 그리고 솥에 추어탕을 떠 넣은 뒤 불려서 밥과 누룽지와 추어탕을 말아먹습니다. 저도 따라서 똑같이 해서..
일요일 오후 늦게 집에 있으니 답답하고 어딘가는 가고 싶기도 해서 병천으로 향합니다. 단골 순대 국밥집에서 순대 한 접시와 막걸리를 먹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20년 단골집이라고 했던 곳에서 먹었는데 좀 실망스러워서 담부터는 병천순대 맛집을 옮기면서 먹으렵니다. 박순자, 청화집, 충남집을 가보려고요. 제가 가는 단골집을 블로그 포스팅으로 좋게 소개하고 다시 방문하면 왜 실망하는 일이 생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0년을 한 식당을 가면 항상 맛있어서 가는 건 아닙니다. 어떤 때는 정말 실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꾸준히 갔습니다. 이따금 맛있었던 때를 기억하고 또 그 맛을 기대하면서 가다 보니 20년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례한 거는 싫어합니다. 간혹 실수! 예를 들면 직원이 상에다 음식을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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