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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음봉 황금추어탕

투명수채화 2020. 8. 28. 21:29

지인과 음봉 황금 추어탕을 먹고 왔습니다. 시래기 건더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야채와 나물을 먹게 잘 안돼서 이렇게 많이 들어 있으면 몸에 좋은 채소를 많이 먹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강황 솥밥과 추어탕이 나옵니다. 강황가루를 넣었는지 밥이 노랗습니다. 색깔이 예쁩니다. 아마도 카레가루를 넣어서 밥을 하나 봅니다.

 

간판이 황금 추어탕입니다. 밥 색깔이 노란색이라서 황금 추어탕인 거 같습니다.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깝습니다.

메뉴가 간단하네요. 강황 솥밥은 특별한 맛은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강황은 몸에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인이 밥을 떠서 앞접시에 담습니다. 그리고 솥에 추어탕을 떠 넣은 뒤 불려서 밥과 누룽지와 추어탕을 말아먹습니다. 저도 따라서 똑같이 해서 먹습니다. 국수는 안 나옵니다. 저는 상관없습니다. 밥 양이 꽤 되니까요. 국수까지 먹으면 배가 너무 부릅니다.

반찬은 먹을만합니다. 겉절이는 매콤합니다

이렇게 추어탕을 솥에 넣어서 먹습니다. 누룽지까지 불어서 먹기 편합니다.

밥이랑 비빔고추 양념이랑 비벼서 먹고요. 특색 있습니다. 추어탕을 좋아하지만 이런 거는 처음 먹어봅니다.

주인장이 키우시는 다육입니다. 너무 예뻐서 찍었습니다. 시래기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는 추어탕을 좋아하시면 맛보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미꾸라지의 향은 아주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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