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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비비고 포기김치 1.8kg 11,900원

투명수채화 2020. 9. 11. 01:55

김장김치도 다 떨어지고 배추값도 비싸서 고민합니다. 지난번에 맛김치와 열무김치, 섞박지를 담갔지만 거의 다 먹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이 사강을 듣고 저는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집에서 식사를 많이 합니다.

김치는 대충 간만 맞아도 맛있지만 배추를 잘못 사면 물이 많고요. 무르고요. 

친정도 멀어서 가기 어렵고요. 가까우면 갖다가 먹겠지만 고민하다가 그냥 비비고 김치를 사 먹기로 합니다.

이마트 비비고 김치 1.8kg 11900원 세일하네요. 2묶음 구입합니다. 24,000원 정도 합니다.

당분간은 김치를 사 먹고 김장 때 대관령 평창 배추를 주문해서 이른 김장을 해야겠어요.ㅎ

좀 실한 거를 구입해서 정성껏 만들고 포스팅하고 싶네요.

친정에 전화하니 친정엄마가 묵 김치를 한통 줄 걸 하는 거예요. 지난번에 친정에 다녀왔거든요.

이번 추석에는 신랑 큰집에서 추석 모임은 생략한다네요. 코로나 때문만 아니라 얼마 전에 큰아버지가 유명을 달리하셨거든요. 큰아버지 좋은 곳 가시길 기원합니다.ㅠ

그래서 일체의 행사는 생략한다네요. 친청 엄마는 친정에 오라고 합니다. 고민 좀 하다가 결정해야겠어요.



비비고 포기김치 맛있어요. 두 봉지 모두 시지 않고 생김치입니다. 저는 생김치를 좋아해요.

신김치는 좀 자극적이라서~ 볶아서 먹으면 너무 맛있죠.ㅎ

요즘은 이웃을 만나면 뭐해 먹어요? 이런 질문을 서로 많이 합니다.

매일 음식을 하다 보면 막힐 때가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질려할 때도 있죠. 맛이 잘 안 날 때도 있고요.

그런데 김치가 없으니까 더 먹고 싶은 거예요.ㅎ 사람 심리 진짜 묘합니다. 없으면 허전한 거죠. 있으면 먹지도 않다가요.ㅋ

저녁에 지난번에 포스팅한 닭볶음탕 양념통닭 맛 내기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정리해놓은 거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가족들이 맛있다고 하면서 먹어주니 다행입니다. 

김치랑 닭고기랑 반찬으로 해서 식사했는데 김치가 짭조름한 게 솜씨 있네요. 비비고는 맛집입니다.ㅋ

 

비비고 포기김치 1.8kg을 썰어서 통에다 담으니까 작은 통 4통 나오네요.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고 야금야금 꺼내 먹어야겠어요.

비비고 포기김치 너무 너무 맛나네요.ㅎㅎㅎ

 



2020/07/11 - [일상/먹거리] - 맛김치 만들기

2020/05/28 - [일상/먹거리] -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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