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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장칼국 맛집이 많습니다. 강릉은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역까지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ktx비용도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강릉 중앙시장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성남 칼국수의 장칼국수의 가격은 현금 계산 시 3,000원입니다. 추석 전날 저녁에 방문합니다. 날씨가 흐렸었고 비는 내리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금학 칼국수를 갈까 하다가 중앙시장으로 방향을 틀고 성남 칼국수를 방문합니다.

짠내 투어에 나온 맛집입니다. 이곳은 줄 서서 먹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처음으로 방문했지만 운이 좋아서 자리가 쉽게 났습니다.

 

성남 칼국수는 메뉴가 단순합니다. 콩국수도 팔고 있습니다. 우리는 장칼국수를 주문합니다.

가게 안은 좁습니다. 저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을 좋아해서 가게가 좁은 거는 상관없습니다. 맛이 중요합니다.

국수가 나옵니다. 국물이 많아 보이네요. 우리가 먹는 동안에 밖에서는 몇 명이 대기합니다. 그리고 소나기가 내리고요. 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다행히도 다 먹은 뒤에는 비가 그쳤답니다.ㅎㅎ

왠 걸요.ㅎ 국수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표고, 호박, 감자, 고기 다진 거 이런 게 들어가면 7,000원이겠죠? 천안은 8,000원입니다.ㅋ 이런 거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국물을 맛봅니다. 상당히 국물 맛 좋습니다.

맵지도 않고 적당하고요. 예전에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맛입니다. 대파는 듬뿍 들어 있습니다. 국수만 먹으면 맛은 보통입니다. 김치랑 먹으니까 맛이 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맛은 이 정도로도 훌륭합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장칼국수 가게들과 비교하면 조금 덜 맛있는 거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 가격의 반값도 안 하는 거를 감안한다면 성남 칼국수도 맛집입니다.

 

그리고 저는 김치가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익었고 짜지 않고요. 너무 달지 않아서 국수랑 먹으니까 국수 맛이 좋습니다. 장칼국수 국물과 김치가 맛있는 성남 칼국수!! 맛집 인정합니다. 끝

 

 

2020/07/12 - [생활정보] - 강릉 장칼국수, 강릉 옛빙그레, 강릉 감자전

 

강릉 장칼국수, 강릉 옛빙그레, 강릉 감자전

어제 전참시를 보는데 강릉 벌집 장칼국수가 나오는 거예요. 그 맛을 아니까 확 당기더라고요. 강릉은 장칼국수가 유명한대요. 맛있는 집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금학 칼국수, 벌집 칼국수, 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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