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김치도 거의 먹어가고 입맛을 돋울 게 없나 생각 끝에 열무김치를 담가봤다. 마트에서 열무 2단을 사고 붉은 고추, 마늘, 새우젓, 멸치 액젓, 양파, 생강을 구입했다. 열무김치가 맛있게 삭으면 열무 국수, 열무 비빔밥을 해서 가족들과 맛나게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맛있을꺼 같다. 아주 오래전 얘기인데 그 당시에 열무국수에 꽂혀서 한동안 열무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던 적이 있었다. 열무김치를 좋아해서 너무 먹었었나 보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국수가 목에 찰때까지 먹었다. 하루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는데 탄수화물 과잉 섭취로 지방간과 위하수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리고나서 얼마 있다가 큰 가게를 차려서 운영하게 되었다. 가게가 너무 넓고 바쁘니까 많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서 일을 하게 되었다. 많이 걷고 많..

2020년 5월 초에 신랑이랑 1박 2일 부안으로 다녀온 얘기를 해볼게요. 오래간만에 가는 여행이었는데 다녀오고 나니까 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동해안으로는 가기 쉽지만 서해안쪽은 잘 가게 안되더라고요.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좋았고요. 길도 막히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번 여행으로 느꼈던 건데 우리나라도 예쁘고 좋은 곳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굳이 외국을 꼭 나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다음에는 가족 모두 떠나는 여행을 꿈꿔보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봅니다. 변산반도 채석강 지형은 외국 느낌이 나고요, 수성당은 유채꽃밭과 공원을 정성스럽게 꾸며 놓았구요, 내소사는 산책하기 좋게 평지에 있는 절과 전나무 길이 인상적이었어요. 채석강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에 있는 해..

가는 세월 누가 붙잡을 수 있겠느냐만 그래도 천천히 나이 들고 싶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맞이하고 싶다. 아이들이 크니까 내가 나이가 들고 이곳저곳이 아프기도 하다. 몸도 더웠다 추웠다 하면서 기분도 처질 때도 많고 우울증도 자주 온다. 생산적인 일을 안 하고 매일 똑 같이 반복되는 일과 티도 안나는 일을 하는 전업주부로 지내니까 더 쳐지는 것 같다. 일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는 분들은 갱년기가 언제 지나간 줄도 몰랐다고 얘기하는 분도 봤다. 그래서 사람은 자고로 바빠야 하고 생산적인 일도 하면서 지내야지 잡생각도 안 나고 우울증도 모르고 세월을 보낼 수도 있을 거 같다. 갱년기에 생리가 끊기면서 몸도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하는데 생리가 빨리 끊기는 사람은 40대 중반부터 안 나오는 사람도 봤다. 이..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약한 부위를 가지고 태어난다. 나도 마찬가지로 허리가 유전적으로 약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힘든 일을 했을 경우에 허리가 잘 가라앉았다. 몇 년 전에 있었던 경험인데 운동을 등산만 한 달에 2번 정도만 가고 아주 가끔 수영을 하면서 지냈다. 등산은 산악회를 가입을 해서 다니니까 한번 가면 10㎞ 전. 후로 5~6시간을 걸었지만, 한 달에 2번 등산하는 것과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일상생활을 하던 중에 허리가 가라앉았다. 허리가 S자로 휘어 있었다. 정형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디스크 위험이 있다고 하였다. 정형외과 선생님이 등산은 허리에 좋지 않다고 하면서 필라테스를 권하셨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기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었다...

나이가 드니 식욕은 더 왕성해지고 없던 변비가 갑자기 생깁니다. 갱년기 증상인 거 같습니다. 한 번도 살이 쪄본 적이 없던 저는 체중이 많이 느니까 너무 불편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변비에 좋다기에 하루에 2리터를 마셔도 별 효과가 없고 유산균을 먹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바나나를 먹어도 효과도 없고 불가리스 같은 유산균 음료를 먹어도 감감무소식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변비 좋은 음식 5가지, 변비 해결방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펙틴은 끈끈한 성질이 있어 장내의 수분을 흡수해 크게 불어납니다. 부풀어진 펙틴은 대장에 쌓여 단단해진 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촉진합니다. 이 펙틴 성분은 껍질에 집중되어 있으니 깎아 먹는 것보다는 흐르는 물에 사과를 깨끗..

모다아웃렛을 갔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눈에 바바리코트가 들어왔다. 예쁜 티셔츠도 걸려 있었다. 구경만 하다가 탑텐에서 세일하는 셔츠를 몇 개 사서 집으로 왔는데 그린색인가 옥색인가 비슷한 바바리가 눈에서 어리어리 거린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질렀다. 에이치 커넥트라는 처음 보는 브랜드였다.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입어봤는데 요즘에 입기는 살짝 더운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린칼라가 넘 맘에 들어서 비가 오거나 날씨가 차가워지는 계절을 고대하며 기다려야겠다. 빛깔은 그린톤이니까 봄옷인데 초가을에 몇 번 입다가 내년 봄에 입어야겠다. 실제 색상은 아주 살짝 짙은 그린빛이다. 가격은 42000원, 거의 최저가인 것 같다. 횡제 한 느낌이 든다.ㅎㅎ 소재는 면 혼방 소재이고 약간의 두께감이 있다. 모자는 ..

가끔 꿈을 꿉니다. 사탕 꿈은 처음으로 꾸었습니다. 깨고 나면 기억이 안 날 때도 많지만 기억이 나니까 무슨 뜻이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사탕 꿈해몽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탕 사는 꿈 재물운이 좋아져서 금전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음을 암시하는 꿈입니다. 사탕 받는 꿈 자신의 열정, 재능, 능력 등을 상사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음을 뜻합니다. 왕사탕 먹는 꿈 스트레스와 불안한 마음이 해소되며 재수가 좋아질 길몽입니다. 큰 사탕을 핥아먹는 꿈 자신의 능력에서 벗어나는 일을 맡게 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사탕 먹는 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을 뜻하는 길몽이라고 합니다. 사탕이 깨지는 꿈 질병에 걸리거나 건강상 문제가 생길 것을 의미하는 흉몽이라고 합니다. 사탕을 주는 꿈 자기의 주장이나 의견을 따르도..

날씨가 더워지니까 시원한 음료가 생각납니다. 스타벅스, 할리스 커피숍에서 파는 냉동딸기 스무디를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커피숍에서 먹으면 맛있는 만큼 비쌉니다. 갠 적으로 딸기 요거트를 좋아하는데요, 우유 향에 딸기향이 섞여서 나니까 더 향기롭고 달콤합니다. 맛있으니까 비싸도 자꾸 사 먹게 된답니다. 요즘은 마트에 가면 냉동 과일도 다양하고 맛도 좋습니다. 과일이 갑자기 떨어졌을때 냉동 과일이 대체용으로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냉동으로 먹어도 맛나요.^^ 물론 그냥은 잘 먹지는 않지만요. 주로 믹서기로 갈아서 쉐이크같은 걸로 먹습니다. 망고는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도 사 먹어 봤지만 비쌉니다. 우리나라 마트보다 조금 싸죠. 냉동 망고는 경제적이고 맛도 괜찮아요. 이마트에서 냉동 딸기, 냉동 망고, 냉동 블..

아파트가 풀 확장되어 있어서 상추를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걱정 반 희망반으로 상추를 키워보기로 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집콕이 길어지고 운동도 못하고 답답해서 취미로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화초 가꾸듯이 키워보았네요. 다이소에서 상토, 씨앗, 마사토, 화분, 화분 거름을 구입하고 시작했어요. 상추씨, 부추씨를 사봤네요. 꽃상추를 심었는데 햇볕과 바람이 부족한지 야리야리한 새싹 채소가 되었어요. ㅎㅎ 아파트에서 키우면 꽃상추 씨앗도 적색 빛으로 발현이 잘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청상추처럼 자라고 있어요. 새싹이 자라고 나니까 화분이 모자라서 페트병을 재활용을 해봤어요. 페트병을 반으로 자르고 망사 테이프를 붙이고 마사토를 얹고 상토를 얹었어요. 아파트를 풀 확장 하면 넓고 시원한 맛은 있지만 ..

🟧 양파즙 효능, 양파즙 만드는 방법 아카시아 향 그윽한 5월입니다. 몸도 노곤하고 기분도 다운되어서 뭔가를 다려먹고 싶었습니다. 마트에 가니까 제철 양파를 세일하는 겁니다. 한 자루 15kg 12,800원에 샀습니다. 오쿠로 다려보았습니다. 설탕 넣은 것처럼 맛이 달고 맵지도 않았습니다. 양파 향도 많이 나지 않고 시원하게 해서 마시니까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해마다 양파 철이 되면 양파즙을 많이 만들어서 음료수 대용으로 마셔야겠습니다. 아이들도 잘 마시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빈 속에 마셔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 양파즙 효능 1.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주므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3.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합..

세 번째로 찾아간 보경이네^^ 5월 5일 어린이날~ 어쩌다 가다 보니까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비가 조금 내려서 약간 차갑게 느껴진 날씨 우리 가족 4명이 오래간만에 뭉쳤습니다. 보경이네에서 조개찜을 먹고 삽교천에서 갈매기 보면서 새우깡도 주고 산책도 하면서 사진도 찍으며 바닷바람을 쐬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서 아쉽지만 그냥 밥만 먹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방문 때 신랑이랑 둘이서 조개구이 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조개구이(소) 40,000원 둘이 먹으면 질림 ㅎㅎ 그런데 이것이 가장 작은 사이즈입니다. 조개구이는 맛있는데 가끔씩 튀기도 하고 잿가루가 살짝 날리기도 해서 갠 적으로는 찜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예전에 아산만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면, 치즈가 조..

5월 1~2일이 휴일이라서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뉴스에 개심사가 나오는데 너무 예쁜 겁니다.그래서 무작정 떠나보았습니다. 개심사는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이 유명한 사찰입니다. 청벚꽃은 조화같이 신기하게 예뻤습니다. 만개한 꽃들로 둘러싸인 절은 인형극에 잘 나오는 무릉도원 같았습니다. 서산시에 위치하고 천안에서 1시간 20분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거의 다 가서는 꽃구경 인파로 좀 막혀서 조금 더 걸렸습니다. 점심은 서산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해성 바다 장어탕"에서 장어 두루치기와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서산 막걸리는 첨 먹어봤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맛집을 발견해서 기뻤습니다. 천안에 위치해 있으면 매주 갈 거 같습니다. 반면에 저희 신랑은 ..
- Total
- Today
- Yesterday
- 닭개장 레시피
- 식초로 점빼기
- 누룽지 끓이는 법
- 돼지수육 만드는 방법
- 소불고기 레시피
- 천북굴단지
- 옥수수 삶기
- 욕실화 세척
- 곰피 데치기
- 쑥송편
- 떡볶이 레시피
- 당진 카페
- 가리비 손질법
- 천안맛집
- 전복죽 레시피
- 조지아 크래프트
- 샤인머스켓
- 갤럭시 탭 S7
- 대추차
- 훌랄라 치킨
- 냉동 블루베리
- 가리비 찌는법
- 두부면 요리
- 매생이 굴국 끓이는 법
- 파김치 레시피
- 비둘기 퇴치법
- 훌랄라 바베큐 치킨
- 옥수수 삶는법
- 안연고
- 두부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