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좋은 식품

가는 세월 누가 붙잡을 수 있겠느냐만 그래도 천천히 나이 들고 싶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맞이하고 싶다.

 

 

아이들이 크니까 내가 나이가 들고 이곳저곳이 아프기도 하다. 몸도 더웠다 추웠다 하면서 기분도 처질 때도 많고 우울증도 자주 온다.


생산적인 일을 안 하고 매일 똑 같이 반복되는 일과 티도 안나는 일을 하는 전업주부로 지내니까 더 쳐지는 것 같다.

 

 

일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는 분들은 갱년기가 언제 지나간 줄도 몰랐다고 얘기하는 분도 봤다.


그래서 사람은 자고로 바빠야 하고 생산적인 일도 하면서 지내야지 잡생각도 안 나고 우울증도 모르고 세월을 보낼 수도 있을 거 같다.

 

 

갱년기에 생리가 끊기면서 몸도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하는데 생리가 빨리 끊기는 사람은 40대 중반부터 안 나오는 사람도 봤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쿠를 하나 장만하고 여러가지를 다려먹기 시작했다.


지인이 홍삼액 추출기가 있는데 홍삼액을 다려서 홍삼액을 한팩 먹으라고 주는데 너무 맛있고 부러워서 고민 고민하다가 저렴한 오쿠를 질렀다.


오쿠 홍보대사 같은데 그냥 내가 잘 사용하고 좋아서 이렇게 글을 쓰는 거다.

 

 

홍삼이 나오고 나서 한의원이 덜 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아무래도 홍삼액과 한약과 각종즙들이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한의원에서 한약을 덜 지어먹게 되는 것 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쿠에다가 다려먹은 얘기를 해볼까 한다.

 

홍삼진액, 양파즙, 칡즙, 배즙을 다려서 먹었는데 입맛은 너무 더 좋아졌고 더웠다 추웠다 하고 식은땀도 살짝 나던 갱년기 증상도 싹 없어지고 생리도 건너뛰면서 하더니 규칙적으로 나오고 우울증도 많이 좋아졌다.

 

생리 색도 건강한 색으로 나오고 신기했다.

우리는 누구나 나이가 들고 병도 들지만 몸에 좋은 것을 먹고 해로운 것을 피하면 노년을 조금 늦출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조금은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갱년기에 좋은 식품을 경험에 비추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칡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든 식품으로 여성 갱년기 증후군에 효과적인 약재로 쓰이고 있다.


열량이 적고 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시 섭취해도 좋다.

 

 

칡에 많이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숙취 제거에 좋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의 뼈를 튼튼하게 한다.

      홍삼       

 

다양한 사포닌 함유, 새로운 생리활성 성분 생성, 원기 회복, 면역력 증강, 자양강장에 도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며, 정상 세포의 왕성한 활동을 도와주며, 소화.흡수가 잘 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해도 좋다. 각종 성인병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 감기에 걸린 사람, 혈압이 지나치게 높은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콩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다. 골밀도 증강, 유방암 발병률 감소, 혈관 보호 효과가 있다. 그리고 콩은 항암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는 식품이다.

 

 

콩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콩 속의 사포닌 성분이 비만 체질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콩을 많이 먹으면 치매를 방지하고,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고, 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기여한다.

     

      우유      

 

우유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고 인체에 흡수가 뛰어나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칼슘, 비타민 B2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 및 골격 건강을 지켜준다.


풍부한 칼슘은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양파즙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척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뇌졸중 위험도 감소시켜준다.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