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육개장 만드는법, 육개장 만드는법

 

김수미 육개장 만드는법, 육개장 만드는법 포스팅합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어제 마트에 가서 육개장을 끓이려고 양지 국거리와 고사리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토란대는 부모님이 주신 게 있었고요.

 

 

 

 

대충은 할 줄 알지만 김수미 육개장 만드는 법을 검색해서 정리하고 따라 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정리를 하고 나중에 제가 만든 게 사진으로 남겨지면 추가로 올려 보겠습니다.

 

 

 

 

육개장은 장례식장에 가면 많이 나오는데요.

육개장이 귀신을 쫓는다는 빨간색이고 잡귀로부터 문상객들을 보호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육개장을 정말로 맛있게 끓이시는 분을 알고는 있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예전에 주방 찬모 하신 분을 알고 있는데요.

 

 

 

 

이분의 솜씨는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그 때 좀 잘 배워 둘걸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이모는 맑은 육개장을 끓이는 분입니다.

고춧가루를 풀지 않고 고사리, 쇠고기, 무, 대파를 듬뿍 넣어서 끓이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담백한 육개장입니다.

지금도 흉내는 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김수미 레시피가 맛있어 보여서 배워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요리사분들도 따라서 배워 보려고도 합니다.

 

 

 

 

■ 김수미 육개장 레시피

 

 

재료 : 양지머리, 고사리, 대파, 박고지( 설익은 박의 과육을 길게 오려 말린 반찬거리, 풍부한 섬유질이 위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토란대 ( 토란의 줄기, 반드시 껍질을 벗겨서 말려야 하며 삶아낸 후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뒤 사용한다.) 느타리버섯

 

 

 

 

 

 

 

1. 끓이기 전 모든 재료에 밑간한다. 밑간하고 안 하고는 천지 차이가 난다.

 

 

2. 고사리, 토란대, 느타리버섯에 국간장, 마늘, 참기름으로 밑간 해서 30분 재워둔다. (박고지는 생략)

 

 

3. 육개장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요리한다.

 

 

4. 양지머리를 삶아서 결대로 찢는다. (양지머리에 양파, 무, 파뿌리 넣고 삶는다.)

 

 

5. 고기는 기름기가 적고 쫄깃한 양지머리가 좋다. 너무 가늘게 찢지 않는다.

 

 

6. 찢어 놓은 고기에 양념한다. 국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 후춧가루로 양념한다.

 

 

7. 육수가 있는 냄비에 고춧기름을 넣는다.

 

 

8. 대파는 반으로만 자른다. 큼지막하게 썬다.

 

 

9. 대파, 토란대, 고사리 재료 전부 넣는다. 찢어 놓은 고기도 넣는다. 버섯도 넣는다. 

 

 

10. 국간장, 굵은 고춧가루를 넣는다. 칼칼하고 얼큰하게 끓인다.

 

 

11. 마늘은 듬뿍 넣는다. 양파, 홍고추, 풋고추 넣어 준다. 큰 찜통에 약 1시간 조리한다.

 

 

12. 30분 센 불, 30분 약한 불로 끓인다.

 

 

13. 뚜껑 닫고 노글노글하게 푹 끓여준다.

 

 

 

 

■ 후기

김수미 육개장 레시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박고지를 넣으라는데 저는 박고지를 생략합니다.

위의 레시피는 수미네 반찬에서 나온 겁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나오는 육개장 레시피는 무친 콩나물도 넣습니다. 

반드시 똑같이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응용해서 맛있게 끓여봐야겠습니다. 끝

 

 

 

 

 

김수미 육개장 레시피 응용해서 끓이기

 

 

 

한우 양지머리에 무, 대파, 양파를 넣고 삶으려고 담습니다.

핏물이 조금 보이고 끓으면서 거품을 걷습니다.

 

 

 

 

토란대를 삶아서 물에다 담갔습니다.

건져서 마늘, 국간장, 참기름으로 무쳐서 냄비에 담습니다.

 

 

 

 

고사리도 씻어서 건져서 국간장, 참기름, 마늘로 양념해서 냄비에 담습니다.

 

 

 

 

청양고추, 대파, 고춧가루, 국간장으로 양념해서 팔팔 끓이고 약한 불로 푹 끓여서 먹습니다.

고춧가루는 조금만 넣습니다.

맛있어요.ㅎㅎㅎ 맛있냐고 물으니 맛있다네요.

많이 하면 질리니까 적당히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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