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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옥수수 삶기, 옥수수 보관법

투명수채화 2020. 10. 18. 08:00

가을에 뜬금없는 옥수수 얘기를 해봅니다. 옥수수도 고구마, 감자, 밤처럼 우리들이 사랑하는 간식입니다.

 

 

여름에 한창 나올 때 삶아 먹고 남으면 삶아서 냉동 보관한 뒤 나중에 다시 삶아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버터구이 옥수수는 3,000원 하더군요. 하나씩 사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옥수수를 다시 찌면서 옥수수 삶기, 옥수수 보관법, 냉동실 옥수수 다시 삶는 방법을 포스팅합니다.

 




옥수수 삶기, 옥수수 보관법, 냉동실 옥수수 다시 삶아 먹는 방법

옥수수를 사 와서 껍질을 벗깁니다. 옥수수수염을 제거합니다. 스텐 양푼에 물을 적당히 담습니다. 뉴슈가와 꽃소금을 적당히 섞여서 녹입니다.

 

껍질을 벗긴 옥수수를 씻지 말고, 스텐 양푼에 돌돌 굴리면서 간에 배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압력밥솥에 물을 1/3 붓습니다.

 

압력밥솥에 옥수수를 담고 불을 강불로 끓이다가 추가 돌아가면 약불로 15분 정도 더 삶은 뒤 불을 끕니다. 김이 저절로 다 빠지면 꺼내서 먹습니다. 삶는 시간은 옥수수의 건조 상태에 따라서 차이는 있습니다.

 

옥수수 구입할때 딱딱한 거는 피합니다. 딴지 오래되어서 삶아도 맛이 떨어집니다. 옥수수를 따서 즉시 삶아서 먹어야지 맛있으므로 혹시 마트에서 사 오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거보다 즉시 삶기를 추천합니다.

 

옥수수를 이렇게 쪄서 소분해서 냉동보관을 하고 가을, 겨울에 다시 쪄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냉동보관 했던 찰옥수수를 다시 찌는 사진입니다.

 

다시 찔대는 찜기에 옥수수를 담고 뉴슈가를 옥수수 위에 조금씩 뿌린 뒤 찌면 처음에 맛있던 옥수수가 됩니다. 그러면 ㅎㅎ 맛난 옥수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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