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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가 쫄면입니다. 며칠 전에 모다아웃렛에서 딸이랑 고 ㅇㅇ김밥에서 쫄면이랑 김밥을 주문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는 거예요.

좀 맛있으면 포스팅하고 싶지만 정말 그냥 나오려다 아까워서 먹었습니다. 어제는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면목동에서 칡냉면과 김치 만두를 먹었습니다.

이것도 어느 정도 맛이 있으면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정말 생각보다 맛이 별로인 겁니다. 제가 맛집을 조회해서 갔었는데요. 실패했습니다. 블로그를 보고 갔습니다.ㅎ 담부터는 딸이 엄마가 가자는 데로는 안 간다네요.ㅋ

저희 신랑과 딸이 블로그를 못 믿겠다고 말하는 거예요. 아마 광고 블로그였는지 약간은 실망스러웠어요. 그래서 거짓말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서 못 올리네요. 사진은 잘 찍어 놓았지만요.

네이버에 냉면 맛집 입력하면 주변 맛집이 뜨면 검색해서 가는 편인데요. 가끔 실패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좋아하는 쫄면을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자주 만들어 먹은 메뉴입니다. 너무 맛있고요. 당분간은 계속 몇 번 더 먹을 거 같습니다.

양배추, 파프리카를 많이 썰었습니다. 콩나물도 넉넉히 삶고요. 면은 잘 분리해서 적당히 익힙니다.

양념장은 올리고당이 좀 넉넉히 들어가야지 맛있는 거 같습니다. 취향대로 조절하면 될 거 같습니다. 통깨를 갈아서 넣어주면 훨씬 맛있습니다.

다이어트 쫄면은 면은 조금, 야채는 듬뿍입니다. 면이 조금이라서 잘 안 보이네요. 양배추, 콩나물, 파프리카, 오이, 당근, 상추 등 집에 있는 야채를 듬뿍 올려서 비벼서 먹습니다.

단백질 섭취로 계란 하나 삶아서 넣어 줍니다. 사진 찍고 콩나물을 더 넣어서 먹었습니다.ㅎ

양념장은 적당히 넣어서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장은 취향대로 비율을 달리하면 되지만요. 저는 올리고당을 좀 넉넉히 넣어서 만들고요.

 

참기름도 좀 넣어서 만드는 편입니다. 양념장에 후춧가루도 넣을 수도 있겠죠. 매콤하게 드시려면요.

 

 기막힌 쫄면, 다이어트 쫄면 만들기 

 

양념장 ☞ 고춧가루 1/2, 고추장 1/2, 올리고당 넉넉히 (너무 달지만 않게), 매실액 조금, 식초 조금, 물 조금, 참기름 약간 넉넉히, 미원 (쌀 한 톨만큼), 통깨 (갈아서 넣으면 더 맛있음) 

오이, 양배추, 파프리카, 콩나물, 당근, 상추, 로메인 등 집에 있는 야채를 썰어 놓는다.

계란을 삶는다.

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그릇에 담는다. (다이어트 쫄면은 면은 조금, 야채는 듬뿍)

변위에 야채, 삶은 계란, 양념장을 넣어서 맛있게 비벼서 먹는다. 

많은 양념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기막힌 쫄면 레시피입니다. 일반 음식점보다 몇 배는 맛있습니다.

다음날에 한번 더 먹은 사진

■ 참고로 기막힌 쫄면이라고 제목을 단거는 예전에 쫄면을 만들어 먹고 노트에다가 정리했는데요. 그때 맛이 기가 막히게 맛있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그대로 그냥 옮겨 적어봤습니다. 자아도취라고 흉보지 말아 주세요.ㅎㅎ그때 먹었던 느낌을 살려서 만들어야지 맛있거든요. 그람을 재어서 넣고 기록을 안 해 놓으면 시간이 지나면 조금 헷갈려요. 100% 똑같은 맛을 내기가 어려워요.ㅋ 제가 만들고 또다시 만들 때도 그러네요. 자주 먹는 게 아니라서 그런 거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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