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장어 두루치기, 이마트 장어로 두루치기 만들기

이마트에서 붕장어를 사다가 붕장어 두루치기를 만들었습니다. 맛 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잘 볶아서 깻잎과 마른김에 싸서 밥이랑 먹었습니다.

 

 

장어를 좋아해서 민물장어도 많이 먹었지만요, 저렴한 바닷장어도 가끔 먹습니다. 천안 근교의 민물장어 맛집을 좀 아는데요. 해미 산수 파김치 장어, 인주 장어, 동천골 장어, 천안 백석동 힘찬 풍천장어집 모두 맛집입니다. 

 

해미 산수 파김치 장어는 신파 김치와 같이 짜글이처럼 해서 먹는 건데요. 고가라서 맛있는 건지 이상하게 맛있습니다.

 

인주 장어는 특별한 맛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날 배가 안 고팠는지 감동은 없었습니다.  동천골 장어는 청주 가는 국도 옆에 있습니다. 맛집입니다. 고가라서 자주 못 가네요.ㅎ

 

 

 

 

힘찬 풍천장어는 집이랑 멀지 않아서 많이 갔었어요. 맛도 괜찮은데 가격이 벌써 좀 올랐었죠.ㅎ 그래서 예전만큼은 안가네요.ㅋ 그리고 서산 해성 바다 장어탕이 있네요. 이곳은 붕장어, 바닷장어 취급하는 곳입니다.

 

 

민물장어가 맛있기는 하지만 고가이고 마트에서는 바닷장어를 많이 취급을 하다 보니까 구입해서 요리하기가 쉽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면 질리니까 한 끼 먹을 거만 사야 합니다.

 

 

★ 바다장어 ---- 갯장어, 붕장어를 뜻합니다. 바다에서 사는 장어를 말합니다. 흔히들 아나고라고 불리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붕장어라고 해야 정확합니다.

 

 

이마트에서 장어 3줄 한팩에 9900원에 구입합니다. 먹기 좋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담습니다. 양념을 넣어서 포도씨유로 볶아줍니다. 식용유도 괜찮습니다. 그냥 집에 있어서 사용합니다.

 

 

장어가 잘 익을 때까지 골고루 익혀 줍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것 같은데요. 소금 간을 하지 않아서 짜지 않았습니다.

 

 

다 볶은 모습입니다. 김, 상추, 깻잎 등에 싸서 밥반찬으로 먹습니다. 마늘과 고추를 더 곁들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남은 양념에다가 콩나물과 깻잎, 김 등을 넣어서 밥을 볶았습니다. 참기름과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서 맛있게 볶아서 먹습니다.

 

▣붕장어 두루치기

▶양념- 고춧가루, 고추장, 올리고당, 맛술, 간장, 간 마늘, 포도씨유, 참기름, 대파, 청양고추,통깨

 

▶붕장어도 먹기 좋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담는다. 준비한 양념을 프라이팬에 담는다. 

 

▶붕장어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잘 볶아준다.

 

▶양념이 남으면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