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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파리 퇴치법, 초파리 퇴치법, 뿌리파리 퇴치

 

화분을 기르는데 날파리가 생겨서 문제인데요. 그래서 이거 저거 알아보다가 파뿌리에 붙은 흙이 효과가 좋다는 글을 읽고 화분에 파뿌리를 올려봤어요.

 

화분도 많지 않고 취미로 몇 개만 기르고 있어요. 작년에는 상추를 길렀어요. 풀 확장한 아파트랑은 잘 맞지 않아서 올 해는 그냥 화초를 몇 개 기릅니다.

 

예쁜데 날파리가 많이 생겨서 고민이 많아요. 날파리 퇴치법, 초파리 퇴치법, 뿌리파리 퇴치가 심각합니다.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고 검색해 본 결과 최근에 뿌린 알갱이로 나 온 화분 거름이 문제인 듯해요. 거름을 뿌린 뒤에 날파리가 생겼다는 글을 읽었어요.

 

풀 확장한 아파트이고 요즘 미세먼지도 많으니까 문도 활짝 안 열고 하니까 더 생기는 듯합니다.

 

화초는 창문을 계속 열어 두어 자연 바람을 맞게 하고 햇볕도 쐬어 주면서 키우면 좋잖아요. 혹시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 찾아보려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아이비를 작년 4월에 구입했어요. 작은 미니 화분을 구입했는데요. 너무 잘 자라서 분양도 2군데 해 주었어요. 길어지면 잘라서 예쁜 미니 꽃병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려요.

 

그러면 선물을 꽃병이랑 같이 주었더니 너무 예쁘다면서 좋아하더군요. 어린싹이 자꾸 새록새록 올라옵니다.

 

 

로즈 허브는 지인한테 얻어서 기르는데요. 향기가 허브향이라서 너무 좋아요. 이 아이도 새싹이 막 올라와서 많이 커졌어요. 아주 예쁘답니다.

 

 

작년 4월에 구입한 해피트리입니다. 구입할 때 크기는 주먹만 했는데요. 위로만 너무 커서 요즘 반을 잘랐어요.

 

짧고 굵게 크라고 잘랐더니 새순이 마구 올라옵니다. 전 해피트리를 엄청 좋아합니다. 녹보수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애플 킬라도 뿌려 봤어요. 날파리가 죽긴 하더군요. 또 며칠 지나면 또 생겨요.ㅜ 파뿌리 흙을 조금씩 뿌려 주었더니 효과를 봤다는 글을 읽고 아예 파뿌리를 그냥 올려 봤어요.

 

 

 

어제 파 한단을 사 와서 알맹이는 냉장실에 보관하고 뿌리만 남았길래 이렇게 올렸어요. 위의 화초는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이것도 예뻐요. 파뿌리에 ㅇㅇ이 많이 묻어 있다지요.ㅋㅋ

 


스킨은 제가 잘 가는 커피숍에서 얻어왔어요. 잘 자라서 맘에 드는 스킨답서스입니다.

 

그럼 날파리 퇴치법, 초파리 퇴치법, 뿌리파리 퇴치에 관해서 정리를 해보렵니다. 혹시라도 날파리 퇴치법 알고 계신 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 날파리 생기는 이유

집에 날파리 생기는 또 하나의 이유는 과일 껍질 속에 서식하다가 과일을 구매하면서 집안으로 유입됩니다. 특히 날파리는 단 음식에 민감해 주위에 날파리 알을 낳기도 합니다.

 

날파리 알은 한 번에 500개가량 낳으며, 길게는 45일까지도 사는데요. 10일 후면 번식해 날파리 퇴치는 쉽지 않습니다.

 

초파리 생기는 이유는 신맛 나는 과일이나 음식 찌꺼기, 썩은 음식이 있는 곳에서 번식합니다. 이에 기온이 높고 음식이 상하기 좋은 여름에 많이 나타납니다.

 

□ 파리끈끈이 배치

여름철 식당에 가보면 천장에 매달려 있는 파리끈끈이는 각종 벌레를 잡기 위해 붙여놓는 것인데 날파리를 잡는데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긴 화분 옆에 파리끈끈이를 배치해두면 날아다니는 날파리를 잡는데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날아다니며 다른 화분에 알을 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날아다니는 개체들은 파리끈끈이를 활용해 잡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 벌레퇴치 스프레이

성충을 제거했다면 이제는 근본적인 원인인 유충과 알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렇게 시중에 나와있는 벌레퇴치 스프레이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넷 주문도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을 구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은 비오킬인데 그 외에도 크게 다르진 않으니 친환경 적인 것으로 구하셔도 무방합니다.

 

인터넷 주문이나 오프라인으로 방문하셔서 벌레퇴치 스프레이를 구매하셨다면 이젠 문제가 생긴 화분 날파리 유충들을 제거할 차례입니다.

 

화분 크기에 따라 적당량을 흙 표면과 잎에 구석구석 살포해준 뒤 흙 안쪽으로 약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적당량 물을 뿌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주 1회씩 조치를 취해주고 상황을 지켜보시고 더 이상 날파리가 날아다니지 않는다면 사용을 중단하시면 됩니다.

 

벌레퇴치 스프레이는 아무래도 독성이 있다 보니 너무 과한 사용을 하게 되면 식물에게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 1회 적당량을 사용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 날파리 트랩 만들기

초파리·날파리 트랩 만들기는 페트병 안에 날파리가 좋아하는 과일 껍질, 사탕, 설탕, 맥주 등 음식물을 넣고 페트병 입구에 깔때기를 꽂습니다.

 

날파리가 음식물 냄새를 맡고 깔때기를 통해 페트병 안에 들어가면 나가는 구멍을 찾지 못해 페트병에 갇힙니다. 공간 지각 능력이 떨어지는 초파리들은 출구를 찾지 못해 그 속에 갇히는 데 이때 한꺼번에 처리하면 됩니다. 

 

□ 쌀뜨물 

쌀뜨물엔 항균효과와 살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날파리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쌀뜨물을 분무기에 넣어 날파리가 나오는 화장실, 주방, 음식물 쓰레기 부근에 뿌려주면 됩니다.

 

또 가급적이면 밥을 지을 때마다 분무기의 쌀뜨물을 새로 바꿔 주는 게 좋습니다. 또 쌀뜨물에 약 9:1 비율로 식초를 섞어주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해충에게 독이 되기 때문. 쌀뜨물과 식초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 계피

계피는 자연이 선물한 벌레퇴치제입니다. 계피 냄새를 좋아하는 해충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계피를 잘 말려서 양파망 등 주머니에 넣고 이곳저곳에 걸어 두면 벌레를 효과적으로 쫓아낼 수 있습니다.

 

□ 식초

날파리는 식초 냄새를 좋아합니다. 종이컵에 식초와 설탕, 주방 세제를 1:1:1 비율로 넣고요.

 

랩으로 입구를 막은 다음, 초파리가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뚫어서, 벌레가 많은 곳에 며칠 놓아두면 냄새를 맡고 초파리가 모여들어 트랩 속으로 빠집니다.  

 

□ 살충제

해충이 심하게 되면 살충제를 뿌려야 하는데요. 가까운 화원에서 살충제를 구입해서 물 1:1000의 비율로 희석시켜 두 번 정도 뿌리게 되면 대개 없어진다고 합니다.

 

간혹, 에프킬라 같이 벌레를 죽이는 살충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프레온 가스'때문에 식물이 동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 30cm 거리를 유지하고 분무해야 합니다.

 

 

▶ 10일 뒤에 남기는 글

위의 사진 해피홈으로 뿌렸을 때는 무향이라지만 액화석유가스 때문에 좀 아니었어요. 마스크를 쓰고 했지만 가스를 마신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날파리는 죽지만 완전 박멸은 어려워 보입니다. 위의 사진 오른쪽 살충제를 다이소에서 구입합니다. 이걸로 뿌려 주었더니 날파리가 안 보이네요.

 

화분에 뿌려 준 뒤에 화분 흙이 말라 물을 줘야 할 때에 물을 주었어요. 그리고는 날파리가 안 보이고 있어요. 날파리, 초파리, 뿌리파리 퇴치는 살충제가 효과 있어요.

 

참고로 파뿌리 농약 성분으로는 약간만 효과가 있었고요. 다이소 가정용 살충제 3,000원은 비오킬과 유효성분이 같더군요. 밑에는 비오킬을 구매한 후에 사용한 후기를 적은 글입니다. 참고하면 좋습니다.

 

2021.05.08 - [생활정보] - 날파리 퇴치법, 비오킬 사용법, 뿌리파리 비오킬

 

날파리 퇴치법, 비오킬 사용법, 뿌리파리 비오킬

▣ 날파리 퇴치법, 비오킬 사용법, 뿌리파리 비오킬 화초를 기르고 있어요. 너무 예쁜데요. 뿌리파리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많이 해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동성 비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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