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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공포영화 계절이라는 여름은 아니지만, 가끔 공포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넷플릭스는 젊은 층에서 많이 사용해서 영화를 시청한다. 넷플릭스 뜻과 넷플릭스 공포영화 몇 프로만 알아보려 한다. 요즘은 tv 시청을 가족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이 사라졌다. 각 자의 방에서 노트북, 핸드폰, 탭, tv를 사용해서 취향껏 시청한다. 그래서 아파트의 구조도 혁신적으로 변한다는 기사를 접한다. 34평 아파트가 5 bay 이런 식으로 방 3개가 4개로 나온다는 얘기다. 예전에는 거실에서 단체로 tv를 시청했다면 이제는 각자의 방에서 취향껏 시청하는 시대기 때문에 각자의 방이 중요하며 큰 거실이 별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한 달 동안 요금을 내지 않아도 시청할 수 있는 무료체험 서비스를 없앤다고 한다. 2020년 4월7일 IT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오전 3시부로 한국 내 '30일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종료했다. 2016년 1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5년여 만이다. 넷플릭스의 30일 무료체험은 신규 회원이 가입한 지 1개월이 지나기 전에 멤버십을 해지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방식이다.

 

넷플릭스 뜻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 유료 가입자만 5700만 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넷플릭스는 한 달에 적게는 7.99달러만 내면 영화와 TV 프로그램과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맘껏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사업자로, 유료 가입자만 5700만 명에 이른다. 원래 미국에서 시작된 서비스지만, 가입자 5700만 중 1800만 명이 해외 구독자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미국 방송 업계 석권을 넘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기세다.

 

 

“인터넷 + 영화 = 넷플릭스”

‘넷플릭스’라는 이름은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에서 따왔다. 리드 헤스팅즈가 넷플릭스를 창업할 당시부터 인터넷으로 영화를 유통할 생각을 꿈꾸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스트리밍 방식으로 콘텐츠를 유통한 것은 아니다. 1997년 넷플릭스는 비디오와 DVD를 우편·택배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시작했다. 인터넷 스트리밍까지 사업을 확장한 건 그로부터 10년 뒤인 2007년이다.

(출처 : 지식백과)

 

1. 조디악

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조디악'

2007년에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조디악’은 ‘소셜 네트워크’와 ‘파이트 클럽’을 제작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대표 영화 중 하나다. 동명의 논픽션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조디악’은 제이크 질렌할, 마크 러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해 명연기를 펼친다.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좋아하는 영화로 유명한 '조디악'의 줄거리는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에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범죄를 저지른 연쇄 살인마 조디악을 다루고 있다. 연쇄 살인마 조디악은 살인을 저지른 후 경찰에 자신의 범죄 사실을 알리는 편지와 증거를 보내며 그들을 도발하기 시작한다. 이에 경찰은 연쇄 살인마 조디악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한다.

어떤 사람은 '조디악'을 지루한 영화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매우 품격있는 스릴러라고 부르고 싶다. 잔잔함 속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조디악'의 서늘함은 다른 공포 영화와 비교해 독특하면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한꺼번에 폭발하는 공포가 아니라 마치 아주 천천히 올라오는 냉기라고 할 수 있겠다. 조용한 여름날 저녁 와인 같은 스릴러 영화 한 편이 끌린다면 영화 '조디악'을 추천한다.

 

2. 패닉룸

사진제공=콜럼비아트라이스타 '패닉룸'

또다시 데이빗 핀처의 작품이다. 그러나 이번 영화는 우아하다기보다 조금 더 자극적인 매운맛이다. 2002년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 ‘패닉룸’은 조디 포스터, 크리스틴 스튜어트, 자레드 레토 등 한국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한다. ‘멕’(조디 포스터)은 남편과 이혼 후 그녀의 딸 ‘사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뉴욕의 패닉 룸이 딸린 고급주택으로 이사하게 된다. 패닉 룸은 위험 상황을 대비해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일종의 작은 방이다. 그리고 낯선 집에서 모녀 단 둘이 보내는 첫날밤,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등장한다. 다른 일반적인 공포영화 시나리오와 다르게 영화 '패닉룸'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공간 패닉룸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서로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칠 수 없는 상황에서 모녀는 자신의 집에 들어온 침입자들과 협상을 벌인다. 서로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은 점점 극한의 상황으로 몰리기 시작한다. 앞에서 소개한 '조디악'이 레드 와인이라면, 영화 '패닉룸'은 벌컥벌컥 들이켤 수 있는 시원한 맥주라고 할 수 있겠다. 

 

3. 셔터 아일랜드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셔터 아일랜드'

 

2010년에 개봉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심리 스릴러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크 러팔로가 영화 속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역할로 주연을 맡는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연방보안관 ‘테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보스턴 셔터 아일랜드라는 한 외딴섬으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그곳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사건을 파면 팔수록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부터 의사까지 수상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기상악화로 섬에 고립된 '테디'와 '척'은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그냥 일단 먼저 한 번 볼 것을 추천한다. 사전에 영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나 평가를 알아보기 보다는, 그냥 곧바로 영화를 보는 것이 '셔터 아일랜드'를 가장 온전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영화 정보나 평가는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확인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지루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뜨거운 열기를 얼음처럼 차갑게 식혀줄 수 있는 그런 영화니까. 

 

4. 샤이닝 (The Shining, 1980)

 영화 '샤이닝' 스틸컷(워너 브라더스)

 

소설가 '잭'(잭 니콜슨)은 책을 쓰기 위해 가족과 함께 눈 내리는 조용한 호텔을 찾는다. 느긋한 여유도 잠시 잭의 아들 '대니'(대니 로이드)는 호텔의 음산한 기운을 느끼고, 몰아치는 폭설로 호텔이 고립되면서 잭은 서서히 미쳐가기 시작한다.

영화 '샤이닝'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공포영화로, '스릴러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린다. 잭 니콜슨의 광기 어린 연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는 ‘스테디캠’ 기법을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이닝을 인상 깊게 보았다면 샤이닝 후속작 '닥터 슬립'(2019)을 이어서 보는 것도 좋다. 닥터 슬립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남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대니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5. 알포인트 (R-Point, 2004)

영화 '알포인트' 스틸컷(시네마서비스)

 

1972년 베트남 전쟁, 사단본부 통신부대 무전기에 ‘하늘소’를 찾는 소름 끼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반복되는 미스터리한 무전에 'CID 부대장'(기주봉)은 '최태인 중위'(감우성)에게 무전의 정체를 알아내라는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리고, 최 중위를 필두로 9명의 병사가 6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부대원을 찾기 위해 작전지역 '로미오 포인트'로 향한다. 로미오 포인트에 도착한 병사들은 기묘한 일을 겪기 시작하고, 마침내 건드리면 안 되는 것을 건드린다.

밀리터리 호러 영화 ‘알포인트’는 영화 마니아들 사이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깜짝 놀라는 장면 없이 긴장감을 높이는 연출만으로 공포감을 조성해 한국 공포 영화의 격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감우성, 이선균 등 오늘날 톱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6. 컨저링2 (The Conjuring 2, 2016)

영화 '컨저링 2' 스틸컷(워너 브라더스)

 

1977년 영국, 한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 네 남매를 괴롭힌다. 밤마다 괴이한 사건이 끊이질 않자 엄마 '페기'(프란시스 오코너)는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문제의 집으로 찾아간 워렌 부부는 예상보다 더 강한 영혼을 마주한다.

한때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였던 '컨저링2‘는 컨저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워렌 부부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수녀의 모습으로 위장한 악령 ‘발락’의 소름 돋는 비주얼이 역대급 공포를 선사한다. 컨저링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컨저링 유니버스' 시리즈 중 ‘더 넌’(2018)은 발락의 기원을 밝히는 영화로 컨저링 2와 함께 보면 재미를 높일 수 있다.

(출처 : 문화뉴스, 브라보 마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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