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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금화왕돈까스 엄청 크고 푸짐해요

투명수채화 2020. 10. 20. 10:02

안녕하세요? 화창해 보이는 날씨입니다. 미세먼지 얘기도 슬슬 나와서 걱정인데요.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일요일 서울에서 점심 먹었던 금화 왕돈까스 포스팅합니다.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돈까스를 먹으러 갑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요즘은 식욕이 너무 좋아서 먹고 싶더군요. 주변 맛집을 찾다가 예전에 신정동서 먹어 봤던 금화 왕돈까스로 향합니다.

 

마침 주변에 공용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쉽게 주차하고 금화왕돈까스에 갔더니 사람이 한가득입니다. 좀 늦은 점심 2시 50분이었어요. 

 

옛날 돈까스 3인분을 주문 하려고 합니다. 종업원이 들고 가는 왕돈까스를 우연히 봅니다. 깜짝 놀랍니다. 양이 어마어마하네요.ㅋ

그래서 옛날돈까스 1인분, 왕돈까스 1인분을 주문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나옵니다. 딸과 저는 왕돈까스를 배가 부를 정도로 먹고도 많이 남깁니다.

 

아침, 간식, 커피, 과일을 계속 먹었더니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서 남긴 거예요. 배가 고파서 먹었다면 왕돈까스는 여성 2분이 배 터지게 먹을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왕돈까스 8,900원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감이 조금 덜 옵니다. 지금도 보니까 입맛 당기네요. ㅋ 맛있게 많이 먹습니다. 김치, 고추, 수프는 셀프바를 이용합니다. 

 

꽈배기도 맛있습니다. 돈까스 양도 많은데요. 왜 꽈배기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배가 안 부르는 것을 곁들여 주면 어떨까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안주는 거보다는 좋기는 합니다만 그냥 과일 한쪽이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같으면 귤 반쪽 정도? 온라인으로 귤을 3박스를 시켜 먹었는데요. 맛은 새콤 달콤하지만 가격은 괜찮더군요. 마트보다 온라인으로 귤을 시키면 저렴합니다. 문 앞까지 갖다 주고 상품평도 볼 수 있어서 편합니다.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김치와 고추입니다. 고추가 매콤해서 조심히 먹습니다. 컥컥하면 사람들이 쳐다볼까 봐서요.ㅎ

 

옛날 돈까스 6,900원입니다. 혼자 가면 이거를 시켜야 합니다. 왕돈까스는 2인분 양입니다. 그때의 바삭함이 생각납니다.ㅎ

 

가위를 사용해서 잘랐더니 모양이 예쁘지는 않습니다. 

신랑은 나이프로 썰더니 모양이 예쁘네요. 수프도 있어요. 우리가 아는 그 수프 맛입니다.ㅎ

 

돈까스 말고도 다른 메뉴도 있습니다. 국수 맛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돈까스집이니까 돈까스를 먹습니다.

 

금화 왕돈까스는 선결제입니다. 괜찮은 거 같습니다. 주문할 때 계산하면 편리합니다.

 

과일 한쪽보다는 오이피클이 그냥 나왔으면 더 좋았네요. 사진은 오이피클이 있어요. 신정동에서 먹었을때는 나왔거든요. 오이피클이 비싼가 보네요.ㅋ 다져서 나오는 거 보니까요.ㅎ 오이철에 오이피클 담그면 정말 저렴합니다.

 

제가 장사를 하면 오이피클 담가서 레스토랑(ex. 아웃백, 프리모 바치오 바치)에서 나오는 오이, 무를 곁들여 줄 거 같습니다.ㅎㅎ 무를 본사에서 사용 금지하면 피클만 나가면 되고요.

 

세 사람이 저렴하게 점심을 해결했네요. 그리고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배도 부르고 날씨도 화창해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돈까스집 3곳 비교합니다. 속리산 된장 돈까스가 가장 맛있고요. 금화 왕돈까스, 홍익 돈까스 순서로 맛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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