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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홍익돈까스 천안두정점

 

일요일 아침 10시쯤 서울로 떠납니다. 스벅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take out 하고 주유, 세차를 한 뒤에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에 갔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간단하게 물, 커피만 마시고 핫도그 하나만 먹고 하루 종일 굶어도 배가 안 고픕니다. 운전은 신랑이 했습니다. 서울에서 볼일을 보고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면서 이동합니다.

천안으로 내려오다가 입장에 있는 혜화동 돈가스를 먹으러 가자고 신랑이 제의해서 갔는데 휴무입니다. 일요일에 쉬는 곳이 많기는 하죠.ㅎ 지난번에도 신랑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일요일에 성환으로 갔을 때도 휴무였습니다. 일요일은 검색을 하고 움직여야겠습니다.ㅎ

그래서 찾아간 곳이 홍익 돈가스 두정점입니다. 딸아이랑 3명이라서 메뉴 3개를 시켰습니다. 위아래의 사진이 메뉴판 사진인데요, 옛날 돈가스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그냥 단순한 스타일로 3개를 주문합니다. 아주 조금 먹는 분은 시키시면 거의 남기실 거 같습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속리산 입구의 형제 정육식당의 된장 돈가스를 좋아합니다. 멀어서 2번 먹어봤습니다. 이 맛 정도는 아니어도 신월동 금화 왕돈가스의 맛 정도를 기대하며 갔습니다. 

하지만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신랑과 딸은 별 말없이 잘 먹습니다. 저의 입맛이 없어졌는지 이상하게 너무 느끼해서 반도 못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인기 있는지 손님은 꾸준히 들어오고요. 우리가 나갈 때는 대기하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저녁 피크시간이었지만요.ㅎㅎ

맛보기 전에 비주얼에 엄청 놀랐습니다. 사진으로 느껴지는 거랑은 너무 다릅니다. 왕돈가스지만 세상에 이렇게 큰 돈가스는 처음 봅니다. 사이즈가 농구공 지름이랑 비슷합니다.

 

하나 시켜서 어린이 3명이 먹으면 딱 맞을 거 같습니다. 청양고추에 된장이라도 주든가요?ㅋ 아니면 탄산음료 한잔 서비스로 주면 좋겠습니다.ㅋㅋ 도둑놈 심보인가요??ㅎㅎ 그냥 청양고추 몇개랑 쌈장을 돈가스 옆에다 주면 고맙겠어요.ㅎ

여기는 체인점입니다. 다른 지역에도 많이 있구요. 맛도 비슷하겠죠? 그리고 할라피뇨 토마토 치즈 파스타는 할라피뇨가 매운맛인데 왜 느끼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양도 많고 깔끔하게 나오는데요, 저랑은 안 맞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다르잖아요. 제 입맛이 기준은 아니니까 그냥 읽어주세요.ㅎㅎ

할라피뇨를 듬뿍 넣어서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편마늘도 들어 가구요. 매콤합니다. 조금만 더 매우면 먹기가 힘들 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아까우니까 열심히 먹었습니다.

느끼하고 맵고 해서 시원한 냉수를 2잔 마시니까 느끼함이 살짝 가시면서 배는 더 부르네요.ㅎㅎ 돈가스 아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정도 먹어봐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양을 보면 놀라실 겁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돈가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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