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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에 어사 출또 회, 매운탕 포장해서 집에서 먹은 후기 포스팅합니다. 요즘 회를 안 먹었더니 먹고 싶습니다. 그래서 회가 신선한 어사 출또를 가자고 신랑한테 말하는데 싫다고 합니다.

 

일요일 늦게 외출하고 싶지가 않은 거죠. 좀 전에 서울에서 금화 왕돈가스를 먹고 온지도 얼마 안 되었고, 피곤하니까 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차가 좀 막혔어요. 운전했으니까 피곤한 거죠.

 

 

그래서 신랑한테 어사 출또에서 회와 매운탕 포장을 부탁합니다. 먹고 싶은 거는 참지 말고 먹어야 합니다.ㅋ 제가 주문하고 신랑이 찾아옵니다.

 

 

매운탕 양이 4인분입니다. 상당히 많습니다. 많이 주니까 좋습니다.ㅎ

 

양념장이 넉넉합니다. 광어 뼈, 우럭 머리도 보입니다. 콩나물, 무도 보이네요. 불을 지펴서 팔팔 끓입니다.

 

 

광어회 밑에 얼음팩을 깔고 랩을 씌웠네요. 광어도 도톰합니다. 마트에서 포장해 주는 광어보다 도톰해서 맘에 듭니다.

 

 

고추냉이, 고추, 마늘, 쌈장이 왔네요.

 

 

초고추장도 들어 있습니다.

 

 

신랑은 상추 대신 라면 사리 하나 얻습니다. 상추는 아직도 김치냉장고에 많이 있어서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한 박스 샀는데 먹지 못해서 많이 상했더군요.ㅋㅋ

 

푸른빛은 얼음팩입니다. 얼음팩 위에 랩을 씌워서 신선함을 유지하네요.

 

 

어사 출또의 장점은 회가 신선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조금씩 올랐네요.ㅋ 소자 1만 원에서 12,000원이 되었어요.

 

 

이렇게 상추에도 싸 먹고 고추냉이 간장에도 찍어서 먹습니다.

 

라면 사리를 넣어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ㅎㅎ어사 출또에서 매운탕에 라면사리 넣어 먹는 거 처음 봅니다. 굿!!

 

 

맛있게 라면 사리를 건져 먹습니다. 국물도 시원합니다.

 

 

저는 다음날 점심에 신라면 사리만 넣어서 한 번 더 먹습니다. 양념장이 넉넉해서 충분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2020/06/28 - [리뷰/음식] - 어사 출또 불당점

 

어사출또 불당점

2020년 6월 27일 저녁에 어사 출또 횟집을 다녀온 얘기를 해볼게요. 하루 종일 굶다가 매장에 직접 가서 먹었는데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가 고파서인지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그래서 리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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