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판도르프 아울렛

동유럽 패키지여행 중에 오스트리아에서 판도르프 아울렛을 다녀온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동유럽 패키지 일정에 포함되어 있고요. 옵션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지갑 2개만 사 왔지만 혹시라도 가시는 분 계시면 많이 사 와도 후회 안 할 거 같습니다.

저렴하고요. 이월 상품이지만 명품도 많아서 잘 고르면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더 사 올걸 후회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이 있어서 조심하느라 지갑 2개만 구입했는데요. 조금은 아쉽습니다.

 

★판도르프 아울렛

 

매주 일요일 : 공휴일

월~목: 09:30~19:00 / 금: 09:30~21:00 / 토: 09:00~18:00

 

동유럽 최대의 쇼핑 아울렛인 판도르프 아울렛은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의 9개국과 캐나다에 25개의 아울렛을 맥아더글렌 사가 만들었습니다.


판도로프 아울렛은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 국경에 위치해 있고, 동유럽에서 최대의 쇼핑 아울렛입니다.


이곳은 자동차로 비엔나까지 30분, 부다페스트까지 90분이 소요되며 접근성이 좋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에 프라다, 아르마니, 발리, 구찌, 버버리, 코치, 마이클 코어스, 스와로브스키 등의 럭셔리 매장과 중저가 매장은 아울렛 서쪽에 몰려 있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노스페이스, 푸마, 팀버랜드 등의 스포츠 브랜드 매장과 르쿠르제, 휘슬러, 주방용품 매장은 동쪽 방향 쪽으로 위치합니다.


게스, 디젤, 보스 등의 하이스트리트 패션 매장까지 약 170개가 넘는 매장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판도르프 아울렛 매장에는 셔틀버스, 식당, 카페, 레스토랑도 많이 있습니다.


판도르프 아울렛 매장은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잘 돌아다니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매년 7월과 1월은 세일 기간이라 80% 이상 할인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워낙 넓기 때문에 이곳에 갈 때는 편한 옷과 신발이 필수입니다.


쇼핑을 할 때에는 간단한 약도를 지참해서 헤매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할인쿠폰과 텍스 리펀을 받을 수 있는 고객센터의 위치도 미리 확인합니다.

 

판도르프 아울렛 매장은 엄청 넓었습니다.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약도를 처음에 잘못 봐서 좀 헤맸었고 시간이 넉넉한 거 같았는데 모자랐습니다.

 

 

개인 시간을 2시간을 주었는데 많이 부족했고요. 미리 준비 안 하고를 후회했습니다. 입국 시 면세한도는 600＄이므로 이 금액이 넘어가면 세관신고를 해야 합니다.

저는 지갑을 2개 구입했는데요. 시간이 쫓겨서 매장에서 확인을 안 하고 텍스 리펀 만 하고 버스에 승차했습니다. 가격은 70% 세일한 가격이어서 저렴했습니다.

 

 

차에서 지갑을 열어 봤는데 웬일입니까? 잠금장치 부분이 하자가 있었습니다. 너무 속상했지만 버스는 떠났고 어쩔 수 없이 한국에 와서 as를 받았습니다.

 

 

외국어도 잘 못하는 동양인이라서 우습게 보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매장 직원을 믿지 마시고 그 자리에서 제품을 꼼꼼히 살펴서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저처럼 당하시지 말고요. 텍스 리펀(해당 물품의 부가가치세를 돌려받는 것)은 잘해서 돈 일부를 돌려받았습니다. 항상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움직여야 합니다. 

 

 

한국에서 아울렛 매장의 일정이 포함되어 있으면 검색해서 어느 브랜드의 무엇을 사야겠다는 간단한 계획을 하고 가시라고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