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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친님들!! 잘 지내고 계시죠? 아직은 쌀쌀하지만 3월이라서 저는 벌써 봄을 느끼고 있답니다. 마음에 봄이 살짝 오려고 하거든요. 왠지 조금은 덜 추운듯한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도 조금 덜 춥고요. 이러다가 눈도 내릴 때도 있죠?

 

 

저는 강릉이 고향인데요. 그래서 강릉을 자주가곤 한답니다. 여행처럼 가지만 멀어서 지루하기도 하면서 힘도 든답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핑계로 주저리주저리 한수다 하려고 해요. 운전하는 거 좋아하나요? 저는 운전한 지는 20년도 지났지만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아요.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차를 끌고 강릉에 다녀오고 싶은데요. 주말에 가면 차가 밀려서 5시간 정도 걸려서 문제네요. 그래도 차를 가지고 가야지 강릉가서 맛집도 가고 바람도 쐬러 바닷가도 나갈 수 있겠죠?

 

 

강릉에 가면 요즘에 자주 먹는게 있답니다. 주문진 어시장에서 회를 포장해 와서 먹었고요. 칼국수 옹심이, 장칼국수, 물막국수를 사 먹곤 하는데요. 제가 강릉이 고향이라서 더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 가도 또 사 먹을 거 같습니다. 

 

 

오늘에 소개할 음식은 대파 김치인데요. 대파 김치는 저렴하게 판매할때 10단을 담아야겠어요.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말로 표현을 다 못할 정도입니다. 지금 제가 거주하는 천안에서 예전에 지인이랑 어죽집을 갔답니다. 천안에는 유달리 어죽집이 많습니다. 바다랑 거리가 있고 저수지가 많아서 어죽집도 많은 거 같습니다. 

 

 

천안에서 어죽집에서 처음으로 대파김치를 먹어 보았는데요. 선뜻 먹게 안되더군요. 대파로 김치를 왜 담가 먹지? 이런 막연한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한 번 먹기 시작하고 맛을 알고 부터는 너무 맛있는데 왜 지금까지 먹지 않았지?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이후로 가끔씩 대파김치를 담가서 장어랑 먹기도 하고 밑반찬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 새콤하게 익혀서 먹으면 더 맛있더군요. 암튼 대파 세일을 하면 10단을 구입해서 맛있게 담가보는게 올해의 목표 중의 하나입니다.

 

 

그럼 대파 김치 레시피 알아볼께요.

 

 

대파 김치만큼 쉬운 레시피도 없을 거예요. 소금에 절여서 담가도 되고 그냥 절이지 않고 담아도 맛있어요. 파 자체가 양념이라서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고요. 맛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김치처럼 좀 두고 먹을 거라서 소금으로 절이는 것을 영상으로 찍었답니다. 절이지 않고 간단하게 담아도 맛있어요. 고기랑 즉석에서 먹을 거면 절이지 않고 무쳐서 먹기를 추천해요. 혹시 새콤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식초와 설탕을 잘 조절해서 맛을 내도 맛있답니다. 다 맛있어서 한 번 담가서 먹어보면 파김치 매력에 푹 빠지실 께에요.

 

 

 

[대파 김치 담그기]

절여서 담그기

 

대파 800 g

소금 2 큰술 (절일 때)

고춧가루 3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다진 생강 0.5 큰술

통깨 1 큰술

까나리 액젓 2 큰술

새우젓 1 큰술

설탕 3 큰술

 

 

 

[간단히 대파 김치 담그기]

 

절이지 않고 담그기

 

대파

고춧가루

설탕

까나리 액젓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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