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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인데 모두들 어떻게 지내나요? 어딘가를 가지 않고 집에 있으니까 시간이 여유로운 느낌이 드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여행 떠나신 분들은 너무 좋을듯합니다. 어디에 있던지 재미나게 지내길 바라면서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부추전 만들어 먹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부추 한단을 사면 버리지 않고 다 먹기는 참 힘든데요. 그리고 부추가 쌀 때는 엄청 싸기도 하고요. 안 먹으면 가끔 생각나기도 하지요. 부추전이 가장 만만하기도 하고 만들기가 쉽고 대충 만들어도 다 맛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추는 해독 작용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부추김치를 담아 먹어도 맛은 있더군요. 오이소박이에 부추를 넣어서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올해는 오이소박이에 부추와 양파를 넣어서 오이소박이 한 번 만들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급 듭니다.
 
 
부추전을 3가지 방법으로 만들어보았어요. 다 쉽고 맛도 좋았어요.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 부추전에 막걸리 한잔 생각이 날 때 한번 만들어 먹어보세요. 그런대로 별미란 생각이 드실 거예요. 지금은 겨울이지만 눈이 많이 내리지 않고 비도 많이 내렸거든요. 이상한 겨울이지만 그래도 비 온다고 싫어하지 마시고 이런 날을 즐기시길 바라면서 사진과 레시피 봐주시길 바랍니다.

 

부추전 1

 

부추전 2

 

부추전 3

 
 

 

부추전 3가지 간단하게 만들기

 
(부추전 1)
 
부추 80 g
양파 조금
새우살 조금
당근 조금
계란 2 개
부침가루 2 큰술
 
 
(부추전 2)
 
부추 80 g
부침가루 1 큰술
물 20 ml
 
 
(부추전 3)
 
부추 80 g
양파 조금
애호박 조금
홍고추 1 개
소금 1 작은술
부침가루 2 큰술
튀김가루 1 큰술
물 40 ml
 
 
(양념장)
 
간장 1 큰술
물 1 큰술
식초 0.5 큰술
설탕 0.5 큰술
고춧가루 0.5 큰술
통깨 0.5 큰술
 
 
(팁)
 
부침가루,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간을 하지 않고 만들어서 양념장에 찍어 드셔도 좋고요. 소금 간을 해서 양념장 없이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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