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음식

휴게소 통감자 버터구이

투명수채화 2023. 8. 20. 21:22

▣ 휴게소 통감자 버터구이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르면 통감자 버터구이를 사 먹곤 했어요. 배도 부르고 맛도 좋아서 좋은 간식이 되는데요. 여름이라서 생각이 문득 나더군요. 휴가 갈 때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사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일이 생겨서 여름휴가를 못 가고 말았네요.

 

 

집 가까운 곳에 로컬푸드 마켓이 생겼어요. 감자 사이즈를 다양하게 팔더군요. 그래서 알이 작은 감자를 구입했어요.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딸아이가 맛있다고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도 감자를 좋아하고 아이도 좋아하고 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딸이 대학생이라서 방학에 집에 내려와 있는데요. 밥을 해줘야하니 귀찮았지만 지금은 개강을 해서 서울로 다시 가고 나니 밥을 같이 먹었던 생각이 나면서 아~ 그게 행복이었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방학에 직접 만들어서 둘이 점심을 많이 먹었어요. 쉽게 만드는 간편 냉면을 많이 만들어서 먹었는데요. 떡볶이, 통감자구이도 만들어 먹었네요. 

 

 

그럼 간단하지만 맛도 좋은 통감자 버터구이를 소개할께요. 술안주, 간식, 밥대용 모두 좋습니다. 쉽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함께 보실게요.

 

 

너무 오래 삶으면 감자가 으스러져서 모양이 안나오네요. 통감자 버터구이는 너무 많이 삶지 않는 게 포인트입니다.

 

 

 

설탕을 굳이 넣지않아도 너무 맛있어요. 개인 취향대로 드시면 좋겠어요. 소금만 뿌리서 먹는 짭조름한 맛이 너무 좋아서 소금만 사용하고 있어요.

 

 

 

 

휴게소 통감자 버터구이를 잘못사면 기름 쩐 맛, 삶은 감자 오래된 맛이 날 때도 있어요. 집에서 만들면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가족들에게 간식으로 만들어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적당한 소금 간을 하고요. 부족하면 소금을 찍어 먹으면 참 맛있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