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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옛날 우렁이 식당] 다녀왔습니다

투명수채화 2023. 5. 11. 00:03

우렁이 쌈밥 좋아하나요? 우렁이 쌈장에 상추쌈도 싸 먹기도 하고요. 밥이랑 간단히 비벼먹기도 하는 우렁쌈장. 참 맛있잖아요. 별미인데요. 된장찌개랑은 조금 다르면서 독특하게 맛있는 우렁쌈장~ 얼마 전에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을 리뷰합니다. 그럼 간단하게 사진 몇 장과 소개해 볼게요.

 

충청도에 위치한 삽교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옛날 우렁이 식당을 방문합니다. 줄이 그런대로 길더군요. 30분은 기다려서 우리 차례가 왔어요. 그래서 참 맛있게 먹었는데요. 이 동네는 우렁쌈밥집이 여러 군데 있어요. 그중의 한 군데를 방문했어요.

 

쌀쌀한 날씨여서 저는 차에 있고 신랑이 줄을 서 있다가 차례가 와서 같이 들어 갔었죠. 그 후로 2번 더 가서 먹었네요. 저의 집에서 바람 쐬러 가기 좋은 거리라서 드라이브 가는 겸 밥을 사 먹고 왔는데요. 천안에 있는 우렁쌈밥집보다 솔직히 좀 더 맛있더군요. 쌈장을 만드는 방식이 조금 다른 거 같았어요.

 

밖의 간판은 좀 오래된 느낌이 나더군요. 안의 매장은 아주 넓지는 않았어요. 테이블은 좌식 입식 섞어 있어요.

우렁이 정식을 먹을까 아니면 우렁이 강쌈장을 먹을까 고민을 좀 하다가 우렁이 강쌈장을 시켰어요. 차이는 제육볶음이 있고 없고의 차이더군요. 하지만 제육볶음이 없어도 맛이 있었기 때문에 후회는 되지 않았어요.

 

9천원하는 강쌈장을 시켰더니 이렇게 나왔어요. 강쌈장은 1인당 한 뚝배기씩 나오더군요. 쌈도 넉넉히 주네요.

 

조금 지저분한거 같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우렁이 강쌈장만 시켜도 참 맛있었네요. 혹시 제육 싫어하는 분은 저처럼 간단히 시켜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옛날 우렁이 쌈밥 리뷰를 마칠게요. 피크 시간은 조금 피하고 가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주차공간은 괜찮았어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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