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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거주하는 천안에는 망향국수라는 곳이 있어요. 아주 오래전에 그곳에서 처음 오픈 행사가로 여러 번 비빔국수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참 맛있었던 비빔국수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천안에 있는 카페에서 비빔국수를 시키면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던 곳이 있었어요. 그곳도 참 맛있었던 생각이 문득 들어서 그 옛날 먹었던 비빔국수를 한번 만들어 봤어요.

 

제가 만든 거는 회비빔국수 맛이 연상이 되는 비빔국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회비빔국수는 황태포를 넣어서 만들거나 새코시, 회, 간재미 등을 넣어서 만드는 건데요. 가장 흔한 거는 황태포 같은 걸 넣어서 만드는 비빔국수라고 할 수 있죠.

 

비빔국수는 아주 간단하지만 맛은 기가 막히게 맛있는데요. 가끔 먹으면 별미입니다. 저는 육수 없이 만들어 먹었어요. 신랑은 시중에 파는 동치미 육수를 넣어서 만들어 주었더니 물기가 촉촉하게 있어서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김장김치를 적당히 잘게 썰어서 그릇에 담아요.

 

이러한 양념들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음식에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맛있는거 보다는 간단하지만 적당히 알맞게 들어가서 깔끔하게 맛있는 게 더 좋은데요.

 

음식은 재료가 반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맛을 결정하는 거는 재료인데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 때는 조미료도 필요 없더군요.

 

1인분 조금 넘는 분량인데요. 그래도 국수는 많이 먹게 되더군요. 맛있으니까 금방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식물을 기르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상추를 뜯어서 사용하니 편리합니다.

 

오이, 상추, 파프리카 등 집에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면 좋아요.

 

황태채를 넣지 않아도 회국수맛이 너무 나는 건 왜일까요? 김장 김치에 젓갈이 들어가서 일까요? 아무튼 너무 맛있네요.

 

가끔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라면도 좋지만 비빔국수 어때요? 별미입니다. 살만 안찌다면 매일 먹고 싶군요.

 

그럼 우리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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