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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롯데몰 만석장 좋더군요

투명수채화 2021. 12. 26. 20:40

저도 최근에 이사를 했지만요.

제 딸아이도 만기가 되어서 전세를 다시 구해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서울로 급 다녀왔네요.

제 딸은 서울에서 대학 3학년에 올라가거든요.

전세 만기 2년이 되어서 좀 윤택한 원룸으로 옮겨 달라고 해서 학교 앞으로 원룸을 다시 계약합니다.

신축 원룸을 과감하게 플렉스했네요.

그러느라 서울에서 딸과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던 곳이 롯데몰 만석장입니다.

롯데몰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으려고 골라서 들어갔던 곳 만석장은 한정식집이더군요.

이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한식이 더 맛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진을 다양하게 찍을 수는 없었어요.

손님이 많더군요.

인천공항에서도 본 듯한 스타일이었는데요.

검색하니까 인천공항에도 체인점이 있더군요.

저는 순두부찌개 백반, 제 딸은 비지찌개를 먹었어요.

쌈채소는 리필되는 뷔페 코너가 있었고요.

솥밥이 나와서 누룽지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요즘은 4명 기준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점심시간이라서 줄을 서서 먹더군요.

순두부찌개는 평범한 맛이었네요.

제가 입이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ㅋ

반찬들도 다 맛있었고요.

쌈채소를 맘껏 갖다 먹을 수 있는 곳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도토리묵 정말 맛있더군요.

큰 놋그릇에 각종 나물과 밥을 넣고 고추장, 참기름을 넣어 비벼서 쌈야채에 쌈을 싸서 먹습니다.

이런 스탈은 질리지가 않네요.

집에서도 솥밥을 해서 먹고 싶네요.

누룽지를 좋아하니까요.

가격도 괜찮았어요.

집 근처에 생기면 가끔 찾아가서 먹을 듯요.

 

 

 

솥밥이 나와서 놋그릇에 밥을 덜고요.

솥에 따뜻한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반찬들도 맛나더군요.

짜고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순두부도 조금 나오더군요.

점심식사로는 만점입니다.

제가 가져온 쌈야채입니다.

저 혼자 다 먹었네요.

젊은 딸아이는 별로 쌈을 좋아하지는 않네요ㅋ

이렇게 어르신들도 많이 찾는 이유가 있더군요.

속 편한 한식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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