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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 일요일 오후에 아들과 신랑과 외출을 합니다.
드라이브를 성환읍 쪽으로 갔어요.
가을이 많이 가고 있더군요.
이상하게 많이 아쉬워요.
하늘과 은행나무를 쳐다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 봅니다.
이제 좀 마음의 여유가 생긴 거 같습니다.
새삼스럽네요.ㅋㅋ
요즘은 날씨가 좋지가 않아서 기분이 좀 그래요.
첫눈도 내려서 나뭇가지에 눈이 소복이 쌓이고요.ㅎㅎ
가을이 가자마자 겨울이 왔네요.
실은 토요일 오후에 혼자서 현충사 은행나무 거리를 다녀왔었죠.
혼자서 운전을 해서 천안 구도심으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그리고 아산 은행나무길로 혼자서 운전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첨입니다.
천안에 오래 살아도 혼자서 생각을 하려고 운전을 해서 현충사로 가는 경우는 첨입니다.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 괜찮더군요.
곡교천 은행나무길 사진을 추가해봅니다.

 

 

미세먼지가 좀 있어서 아쉬웠던 토요일.

 

 

아름다운 곡교천 은행나무길의 절정을 놓쳤습니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게을러서.

강릉 다녀오느라.

담에는 혼자서 와야겠어요.

 

 

육미관은 일요일에 성환읍 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들렀는데요.

고기 먹을 계획이 전혀 없었어요.

이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렀는데요.

상차림이 이렇게 나오더군요.

샐러드를 좋아해서 한 번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돼지갈비 3인분 다시 봐도 먹음직스럽네요.

맛도 좋습니다.

 

 

 

막걸리 한 병 시켰습니다.

저 혼자 먹는 막걸리네요.ㅋ

 

 

고기판도 갈아줍니다.

열심히 판을 갈 필요는 없어요.

불판의 탄 부분이 고기에 잘 묻지는 않거든요.

 

 

신랑이 열심히 구워 주는군요.

편하게 먹으니 꿀맛이군요.

 

 

제 아들은 덩치가 거구라서 냉면 1인분에 사리 추가, 공깃밥 1인분을 먹더군요.

저는 냉면, 신랑은 공깃밥을 먹습니다.

 

 

된장찌개도 먹을만 했어요.

공깃밥도 맛있습니다.

 

 

물냉면은 육수는 그닥.

면발은 훌륭.

 

 

냉면은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시중의 시판되는 육수만 못하네요.

공깃밥은 향기 나는 쌀맛이 나네요.

맛있어요.

돼지갈비는 그만하면 맛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 15,000원 3인분 45,000원

냉면 5,000원 2인분 10,000원

막걸리 4,000원

공깃밥 2개 2,000원

사리 추가 2,000원

합 63,000원 지불했습니다.

한 번쯤 가 볼만한 고깃집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육미관 리얼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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