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해동 막국수, 송정해변, 안목해변

지난 주말에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환상적이지는 않았어요.
오랜만에 가는 여행인데요.
청명한 가을 하늘은 좀 아니었죠.
하지만 여행은 그냥 좋은 거라서요.
마냥 좋았습니다.
저는 강릉에 가면 꼭 막국수를 사 먹어요.
막국수를 좋아하지요.
동해막국수를 좋아하는데요.
가게명이 동해막국수입니다.
이 가게는 양양 가는 쪽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날은 강릉시내에 위치한 막국수집으로 갔습니다.
해동 막국수라는 곳입니다.
맛도 좋았고요. 양도 많았어요.
그럼 다한 거죠.
더 필요한 게 있나요?ㅎㅎ
그래도 미묘한 차이로 동해막국수가 더 맛있네요.
이곳도 손님은 많았고요.
동해막국수 가시기 어려우면 해동 막국수 추천합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이야기 이어 가겠습니다.

 

 

간판 이름이 멋지네요.
해동 막국수입니다.

 

수육이랑 막국수랑 막걸리를 동시에 먹어야 하는데요.
배도 부른 관계로 막국수만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물막국수를 먹었는데요.
다음에는 비빔막국수를 먹고 싶군요.

 

종이컵이 귀여워서 한컷 찍어봅니다.

 

김치가 희한하게 맛있더군요.

 

 

물막국수입니다.
너무 맛나 보이는군요.

 

 

또 먹고 싶네요.ㅎㅎ

 

양이 넉넉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맛있는 거는 많이 먹거든요.ㅎㅎ
강릉에서 막국수 먹고 싶으면 이곳 괜찮네요.
맛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고 송정해변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경포해변과 안목해변 커피 거리 사이에 있는데요.
한산해서 좋은 곳입니다.
벤치와 매점이 있어서 간단하게 군것질과 커피를 먹을 수도 있고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바다를 한 번 걸었죠.
가까이에서 봐야지 본 거 같습니다.

 

 

송정해변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파도 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이 곳은 강릉 월화 거리에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나이가 몇 살인지 엄청 크네요.

 

 

강릉 중앙시장입니다.

이곳에서 닭강정과 가자미 새꼬시를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강릉 월화 거리입니다.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이 길을 따라서 한 참 걸으면서 산책을 하였답니다.

 

 

이곳은 그 유명한 강릉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해변입니다.

 

 

방파제를 걸으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아슬아슬해 보였습니다.

 

 

할리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할리스 창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행복입니다.

 

 

방파제에서 숭어낚시를 해서 즉석에서 회를 뜨더군요.

조금 아찔했지만 한 장 찍어봤습니다.

 

 

보트를 타는 관광객입니다.

베트남에서 보트를 타니까 이렇게 묘기를 부려주던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여하튼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이렇게 강릉을 누비면서 다녀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