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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담그는 법, 절이지 않고 파김치 담그기

 

파김치를 맛있게 담가봤습니다.
김장김치를 거의 다 먹어가고요.
배추김치도 담아야하지만요.
마트에 파는 쪽파가 맛있어 보이길래 쪽파를 작은 거 2단을 구입했습니다.
파김치를 담가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으니까 파김치를 담았습니다.
장어랑도 파김치가 참 잘 어울리는데요.
기회가 되면 장어 파김치 전골도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군요.

 

 



얼마 전에는 열무김치를 담았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담가져서 잘 먹고 있습니다.
뭐든지 정성껏 양념도 골고루 잘 넣어서 담가야지 맛이 나더군요.
지금부터라도 좀 김치를 정성껏 양념도 신경 써서 담가보려고 합니다.


항상 대충 하는 성격과 양념을 많이 넣지 않고 하는 습관이 조금 있어서요.
이제부터는 좀 더 맛있게 담가서 가족들의 입이 즐겁도록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 재료

쪽파 小 2단
고춧가루 1.5컵

고추씨 3큰술
간 마늘 2큰술
간 생강 1작은술
새우젓 2큰술
멸치액젓 2/3컵
꽃소금 3큰술
사과 1개
무 150g
양파 반 개
찹쌀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액기스 5큰술
육수 (다시마, 명태 껍질)
통깨 조금

 

 

 

◇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1.  쪽파를 잘 다듬어서 준비합니다. 쪽파는 길이가 짧고 머리가 너무 굵지 않는 걸로 구입합니다.

 

 

2.  찹쌀가루 2큰술로 찹쌀풀을 쑤어 놓습니다. 다시마와 명태 껍질로 육수를 준비합니다.

 

 

3.  양파 1개, 사과 1개, 무 150g, 새우젓 2큰술, 고추씨 3큰술 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믹서기에 담고, 식힌 다시마 명태 껍질 육수를 부어서 잘 갈아 줍니다.

 

 

4.  큰 스테인리스 볼에 찹쌀풀, 매실액기스, 멸치액젓, 통깨, 간 마늘, 간 생강, 믹서기에 갈아 놓은 양념, 설탕, 고춧가루, 다시마 명태 껍질 육수를 담아서 잘 섞어줍니다.

 

 

5.  다듬어서 씻어 놓은 쪽파를 담고 잘 버무려줍니다.

 

 

6.  김치통에 잘 담습니다.

 

 

7.  하루정도 실온에서 익힌 후에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재료들을 갈아서 사용해도 좋더군요.

 

 

 

 

고추씨도 좀 있어서 넣어 봤고요.

명태 껍질도 좀 있어서 육수 낼 때 사용해 봤습니다.

 

 

 

 

쪽파는 단이 짧고 머리가 너무 굵지 않는 게 맛있다네요.

 

 

 

 

작은 거 2 단만 담그니까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맛있게 담가졌네요.

 

 

 

 

저녁에 소불고기 아니면 대패삼겹살이랑 먹을 예정입니다.

절이지 않고 담가도 너무 괜찮네요.

 

 

 

 

일요일 오후 날씨가 조금 흐렸는데요.

바람은 가을바람이네요.

서늘하고 너무 좋은데요.ㅎㅎ

그럼 무상무념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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