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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눈에 좋은 생활습관, 눈에 좋은 식품과 영양소

 

 

눈은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자연적인 회복이 어려운 신체 부위이다. 선천적으로 시력이 나쁘게 태어난 사람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안구 문제는 잘못된 생활습관, 눈에 좋지 않은 외부 환경 등에 의해 유발된다.

 

 

현대인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눈 질환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은 안구 건조와 피로를 야기해 눈시림 증상, 염증성 안질환, 시력 저하 등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발생시키는 주원인이다. 봄철에는 공기 중에 오염물질인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이 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사용해야 하는 눈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눈을 보호하려면 제일 먼저 일상생활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건강한 눈 유지를 위한 좋은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1.  눈에 좋은 음식 먹기

 

평소 눈이 침침할 때나 눈이 피곤할 때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안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에 좋은 음식으로는 시금치, 다시마, 감잎, 케일, 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류가 있다.

 

 

 당근이 대표적이다. ‘활성산소 억제’와 ‘시신경 손상 예방’에 많은 효력을 발휘한다. 

 

 

당근에는 베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과도한 나트륨은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섭취하거나 껍질 채 착즙한 건강즙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녹황색 채소에는 우리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필수 영양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케일은 시금치의 3배에 달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포함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다.

 

 

다시마는 안구 노화를 예방할 뿐 아니라 ‘눈이 뿌옇게 보여요’ 호소하는 백내장 환자들의 고충을 덜어내는데 일조할 수 있다.

 


현대인 대부분이 겪고 있는 안구 건조와 피로 증세는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의 과활성화를 초래하는데, 이는 노안과 백내장 등 퇴행성 안질환이 발생하는 핵심 요인이 된다.

 

 

감잎의 경우 레몬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가지고 있는데, 풍부한 비타민C는 안구 형태 유지, 노폐물 배출, 영양분 공급 등을 담당하는 ‘방수’의 원활한 공급과 배출을 도와준다.

 

 

 

2.  안구 운동과  눈 마사지 하기

 

안구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건조하지 않게 눈을 보호해야 한다. 또한 안구 운동과 함께 마사지도 자주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언가에 집중한 채로 PC나 핸드폰을 오래 보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게 되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해진다.

 

 

습관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눈에 피로함이 느껴질 때는 눈 주위를 가볍게 지압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것이 좋다. 눈을 마사지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3.  선글라스와 모자 착용하기

 

피부가 자외선에 화상을 입듯 눈도 각막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햇빛이 강한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안경을 착용해도 좋다.

 

 

 

4.  책을 볼 때 거리 유지하기

 

책을 볼 때는 최소 35cm거리에서 보고,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50분마다 10분씩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5.  먼 곳 바라보기

 

의식적으로 먼 곳을 보는 것도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6.  어두운 곳에서 책 읽지 않기

 

조명이 너무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는 것은 과다한 조절이 일어나 근시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7.  선풍기 바람 가까이 쐬지 않기

 

더운 날씨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가까이에 두고 쐬기 쉬운데, 바람이 너무 가까이에서 눈에 직접 닿으면 눈물이 증발해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8.  실내 공기 쾌적하게 유지하기

 

오염된 공기는 눈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공기는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 건조할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습도 조절도 중요하다. 실내 온도 18℃, 실내 습도 6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9.  눈에 좋은 영양소 먹기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오메가3, 비타민A,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고등어, 청어, 정어리, 멸치, 견과류, 들기름 등이 있다.

 

 

안토시아닌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검정콩, 자색고구마, 자색양파 등 보라색, 검은색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며, 블루베리에는 비타민A, 안토시아닌이 많아 자주 섭취하면 좋다. 시금치, 브로콜리에는 루테인이 풍부하다. 루테인은 몸속에서 관상 동맥질환과 연관이 있는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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