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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과청 만들기, 모과차 만드는 법

 


모과청 만들기, 모과차 만드는 법을 포스팅합니다.

마트를 갔어요.
과일을 사러 갔는데 과일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모과가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잘생긴 모과 3개를 담아서 집에 가져옵니다.

 

 

 

제가 가을만되면 꼭 가는 곳이 있어요.
현충사를 가는데요.
현충사는 모과나무가 참 많아요.
그래서 항상 탐을 내면서 침을 흘리며 쳐다보곤 했어요.ㅋ
그런데 현충사를 마지막으로 간 날에 아래의 사진처럼 큰 나무상자에 담아서 가져가도 된다고 쓰여 있더군요.
골라 봤지만 너무 썩은 거만 남아 있었어요.
결국은 포기하고 사진만 남겼지요.

 

 

 

모과향이 너무 좋아서 마트에서 구입하여 집에 놓았어요.
향이 진동할 거 같았지만 향이 맡으면 강해도 집안에 진동할 거란 생각은 착각이더군요.

 

 

 

그래서 기관지도 안 좋고 해서 청을 담아서 모과차를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 모과 효능, 부작용, 좋은 모과 고르는 법



1️⃣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 증세를 완화하며, 신경통이나 근육통에도 효과가 높다.


2️⃣ 폐를 도와 가래를 삭여 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3️⃣ 모과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또는 관절통, 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4️⃣  시큰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경우에도 좋으며,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경우,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좋다. 


5️⃣ 하지만 변비가 있다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6️⃣ 모과는 당뇨에도 효과적인데, 단맛을 주는 과당이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7️⃣ 좋은 모과를 선택하려면 색이 노랗고 향이 진한 것, 흠집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8️⃣ 다른 과일과는 다르게 끈적끈적한데 이는 모과의 향과 풍미를 좋게 해주는 정유 성분이다.
표면은 너무 울퉁불퉁하기보다 미끈한 것이 좋다.

 

 

 

 

🔶️ 모과청 만들기

 


1️⃣ 유리병을 열탕 소독해서 말린다.


2️⃣ 모과를 소금물에 씻는다.


3️⃣ 모과를 잘라서 씨를 제거한 뒤 채칼로 얇게 썬다.

 

 

 

4️⃣ 모과 : 설탕 = 1 : 1.2 비율로 버무린다.

 

 

 

 

 

 

 

 

 

5️⃣ 버무려서 놓아두면 모과가 좀 가라앉아서 물이 생긴다.

 

 

 

6️⃣ 설탕과 잘 섞은 모과를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는다.

 

 

 

7️⃣ 나머지 설탕을 위에다 부어준다.

모과청이 금방 우러나며 시원한 곳 또는 냉장 보관한다.
10일 뒤에 건더기와 모과청을 조금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모과차로 마신다.




🔴 위의 사진은 추가로 모과를 가득 채운 뒤 10일 지난후 찍은 사진입니다.




10일을 실온에 두어도 괜찮네요.
날씨가 겨울이라서 실온에 두어도 변질이 없네요.

레몬청이랑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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