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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전 만드는 법, 배추전 쉽게 만들기
배추전 먹어 본적 있나요??
저희 시댁 어른들은 경북 안동분 들이라서 배추전을 제사상에 올리는데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배추전을 먹는 걸 보면서 저런 걸 뭔 맛으로 먹지?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생각하고는 달리 넘 맛있더군요.
이제는 좋아하는 전요리이예요.
실제로 내일 시아버님 기일인데요.
시아주버님 집에서 지내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오지마라고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평일이라서 못 가요.
서울이라서 가깝지가 않네요.
제가 배추전 담당이거든요.
먹고 싶기도 하고, 집에 배추도 있어서 만들어 봤어요.
저는 뭐든지 간단히, 최소 양념을 넣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는 걸 좋아해요.
그럼 단순하게 해도 맛있는 배추전 함께 봐주실래요??
ㅡ> 부침가루에 꽃소금을 조금 첨가한다. ( 배추에 간을 따로 안 했기 때문에 꽃소금 또는 굵은소금을 넣어준다.)
ㅡ> 부침 가루가 없으면 밀가루에 맛소금으로 짭짤하게 간을 한다.
ㅡ>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기름을 두른다.
ㅡ> 배추는 먹을만치 떼어서 씻어 놓는다.
ㅡ> 생배추로 개어 놓은 부침 가루를 잘 무쳐준다.
ㅡ> 달궈진 팬을 약불로 낮춘 뒤 부침가루 묻은 배추를 한 장씩 올려서 부친다.
ㅡ> 절이지 않고, 두꺼운 부분을 칼로 쪼개지 않으며 그냥 부쳐도 잘된다.
ㅡ> 약불로 눌지 않게 뒤적이면서 잘 구워준다.
ㅡ> 부침 가루 반죽은 되지 않고, 묽지도 않게 약간 걸쭉한 상태로 한다.
ㅡ>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접시에 담는다.
ㅡ> 간이 약간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다.
ㅡ> 배추전은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다.
● 배추전 준비물
배춧잎 6장, 부침가루 1컵, 물, 꽃소금, 식용유
양념장 (간장, 식초, 설탕, 고춧가루)
ㅡ> 배추전을 구울 때 식용유를 많이 두르면 느끼하니까 적당히 사용한다.
ㅡ> 칼로 썰어서 간장에 살짝 찍어 맛나게 먹는다.
이상 마치며
날씨가 쌀쌀할 때 김장배추로 한 번씩 부쳐 먹으면 별미입니다.
점심때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배추전 달짝지근해서 너무 맛있고 손이 자꾸 가는 음식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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