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 효능, 잣 요리

아침 tv 프로그램에서 '잣'에 대해서 나오네요. 나무에 사람이 올라가서 직접 따는 모습을 보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잣송이에서 잣을 떼어내어 그 잣을 또 까는 거예요.

 

 

그러면 그 알맹이를 먹는 거네요. 손도 많이 가고 채취하는 게 위험해 보이고요. 어렵게 수확하니까 가격이 비싸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여름에 콩국수를 만들 때 삶은 서리태와 잣을 넣어서 갈아서 국물을 만들면 맛있잖아요. 건강에도 좋고요. 잣에 대해서 궁금해집니다. 잣 효능과 잣 요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 잣

1) 제철 : 8월 15일 ~1월 31일

 

2)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국산은 씨눈이 거의 붙어 있지 않고 표면에 상처가 많다. 크기가 고르고 깨진 것이 많다.

 

4) 보관 온도 : -20도~0도

 

5) 보관일 : 30일

 

6) 섭취방법 : 각종 요리에 고명으로 쓰이며, 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7) 성분 : 지방유 74%, 단백질 15%

 

■ 잣 효능

1) 피부 탄력 향상, 혈압 강하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하며, 스테미너에 도움을 준다.)

 

2) 호도나 땅콩보다 철분 함양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적이다.

 

3) 자양강장제의 효과가 있다. 잣은 맛이 고소하고 열량이 높다.

 

4) 오래 먹으면 노인성 변비에 장의 유동 운동을 촉진시키면서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5) 마른기침을 하는 사람이 복용하면 폐의 기능을 정상으로 이끌면서 기침을 멈추게 한다.

 

6) 사람이 너무 수척하며,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기운이 소생한다.

 

7) 단일 불포화지방산(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다.

 

8) 아미노산의 조성도 우수하다.

 

9) 올레산과 리놀레산으로 뇌기능을 보강해 준다.

 

■ 잣 요리

1) 수정과 : 수정과에 잣을 띄우는 것은 빈혈을 막는 효과도 있으므로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다.

 

2) 기름을 넣지 않고 가볍게 볶으면 보다 두드러진 견과 향과 바삭바삭한 질감을 얻을 수 있다.

 

3) 이탈리아의 바질 소스이니 페스토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로, 지중해 연안 나라들에서는 건포도와 시금치와 함께 조리하곤 한다.

 

4) 샐러드나 야채 요리에 넣어도 좋다.

 

5) 잣 단자와 잣 박산 등에 쓰인다.

 

6) 우리나라에서 잣죽은 보신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7) 콩국수 만들 때 삶은 서리태, 잣, 땅콩, 우유를 넣어서 갈아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