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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전복죽 끓이는 법

투명수채화 2023. 6. 20. 00:00

전복을 마트에서 보면 항상 유심히 보는 습관이 있어요. 전복을 좋아하니까 저렴한가 비싼가 아니면 품질이 좋은 게 있나 하고 유심히 봅니다. 사람들의 입맛은 다 달라서 제가 맛있다고 다 좋아하는 거는 아닌 거 같더군요. 하지만 제대로 된 전복죽 한 그릇 맛있게 먹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 듯합니다. 

 

가끔씩 몸이 허할때가 있어요. 전 그러면 전복죽이든 아니면 전복삼계탕을 즐겨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전복 내장 듬뿍 들어간 전복죽은 너무 맛있어서 매일 먹으라고 해도 질리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무척이나 더워진 여름에 시원한 전복죽 한그릇 보양식으로 만들어 먹는 거 추천하고 싶군요. 제주도에서 먹었던 전복죽 생각을 한번 하기도 합니다. 전복물회, 전복죽을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고 싶네요.ㅎㅎㅎ

 

마트에서 6마리 9900원에 구입합니다. 세일을 해서 중간사이즈 6마리를 구입해서 전복죽을 만들었어요. 3~4인분이 나오는데요. 9900원 들여서 맛있는 전복죽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럼 캡처한 사진을 보면서 설명 이어갈게요.

 

내장을 많이 넣으면 더 진한 색이 나오네요.

 

 

야채를 넣어도 맛있고요. 전복만으로 끓여도 맛있네요.

 

살아있는 전복을 구입해서 신선하게 끓여드세요.

 

 

전복 내장이 터지면 씻을 때 내장이 씻겨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살살 떼어 내세요.

 

 

쌀은 일반쌀로만 해도 좋고 찹쌀로만 만들어도 상관없을 거 같아요. 식은 밥으로 만들어도 괜찮아요.

 

 

전복이빨은 완전히 깨끗하게 제거하면 좋아요.

 

 

전복살을 얇게 채썰기 합니다.

 

 

집에 다른 야채가 있으면 있는 대로 넣으면 좋습니다.

 

 

야채를 넣어서 전복죽을 끓이면 색감이 예쁜 죽이 완성됩니다.

 

 

해물요리에 참치액이 잘 맞는 거 같더군요.

 

 

전복살은 전복죽이 다 끓고 넣어서 1~2분 더 끓여서 불을 끄면 좋아요. 그러면 전복살이 쪼그라들지 않고 너무 질기지 않는 전복살을 즐길 수 있어요. 걸쭉하게 끓였어요. 되지않게 끓이는거 추천합니다. 음식이 식으면 되직해지는 경향이 있어서요. 즉시 먹으면 약간 되직하게, 나눠서 먹을려면 걸죽하게 끓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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