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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원 맛있군요  

 

 

예전부터 그랬었죠.

8월 15일을 기준으로 바다수영을 못했어요.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너무 시원한데요.

에어컨을 다 틀었군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1년에 1달도 에어컨을 틀지 않군요.

새삼스럽네요.ㅋㅋ

에어컨을 잘 닦아서 옷을 입혀야겠군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좋은데요.

나이 들면 누가 마음이 그대로라고 했나요?

그대로이고 싶은 거겠죠.ㅋ

마음도 조금 변합니다.

조금씩 늙나 봐요.

여간해서 감흥이 없습니다.

 

 

어릴 때는 그랬었죠.

바람만 불어도 너무 좋았고~

무슨 음악을 들으면 그때의 그 사람이 생각나곤 하고요.ㅋ

별일도 아니지만 늘 잘 웃었고요.

물론 반대일 때도 많았지만요.

 

 

파란 가을 하늘을 보면 설레었고요.

옥상에 돗자리 깔고 누워 노을 진 하늘을 올려다보면 행복했었죠.

아~

참~

아직까지 비슷한 부분도 있군요.

감정의 기복이 심했었는데요.

지금도 조금 남아있군요.

 

 

전 요즘~

소소한 행복 찾기를 하고 있어요.

일부러 찾아다니죠.

백화점 아이쇼핑도 가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자주 사 먹으라 나간답니다.

약속이 없으면 혼자서라도 사 먹어요.

 

 

좀 증세가 심해지면

아메 뽑아서 곡교천 옆에 있는 은행나무길 벤치에 혼자 앉아서 용재 오닐의 쇼스타 코비치 왈츠 2번을 듣고 있을지도 모릅니다.ㅋㅋㅋㅋㅋ

 

 

지난번에 긴 머리카락을 10cm를 잘랐습니다.

머리카락을 자르러 갔는데요.

1시간 30분 기다려서 잘랐지요.

제가 찾는 분이 인기가 많아져서 좀 기다려야 했습니다.

마침 미용실에 가려고 하는데요.

커피가 먹고 싶어서 두리번거렸어요.

백 다방 비슷하게 생긴 커피숍이 눈에 띄어서 들어갑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더군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행사가 1천 원 합니다.

한 잔 사서 미용실에 올라가길 잘했습니다.

1시간 30분을 기다리는데요.

좀 지루하더군요.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위안이 되었답니다.

 

 

 

 

 

 

밖에서 한 장 찍어 봅니다.

 

 

 

 

한 동안은 스벅 커피만 맛있었죠.

그리고는 조지아 크래프트 커피 상당 양을 집으로 배달을 시켜서 먹기도 했어요.

물론 저만 먹은 거는 아니고요.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니까요~ 

대부분은 아이들이 먹었답니다.

야외 나들이 갈 때는 드라이브 쓰루 스벅 아메를 take out 했었죠.

그런데요.

제가 가는 스벅의 줄이 너무 길어서요.

좀 기다리기 지칠 때가 있었죠.

 

 

 

 

백 다방은 먹으면 어떨 때는 위가 아프더군요.

제가 그때 위가 안 좋았는지도 모릅니다.

여기 커피를 마시면서 순간 생각이 들었어요.

담에는 바람 쐬러 갈 때 이곳에서 커피를 사서 가야겠다는 생각 말이죠.

 

 

 

 

 

 

3일째 연속 사 먹었네요.

그냥 가격 대비 괜찮았어요.

너무 독하지 않고 맛있어요.ㅎㅎ

 

 

 

 

이곳 매장 사진을 좀 찍었어요.

 

 

 

 

제품이 다양하네요.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3번 사 먹었네요.

다른 것도 많이 팔군요.

리얼 초코 자바칩 3,900원 합니다.

더 벤티 생각나네요.

예전에 딸아이 교정하러 다니면서 같이 많이 사 먹었던 곳이랑 메뉴가 비슷한 것도 있군요.

 

 

 

 

간단하게 친구랑 만나서 얘기 나누면서 커피 한 잔 하면 좋은 곳이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천 원은 이 달 말까지 행사 가격이라고 합니다.

 

 

 

 

 

 

 

 

가격 저렴한 커피숍 많이 생겨서 너무 좋군요.

 

 

 

 

커피 사이즈는 원사이즈라네요.

중간 사이즈라 생각하면 맞을듯해요.

 

 

 

 

오늘도 작은애 치과 데려다주면서 픽했네요.

 

 

 

 

그럼 소소한 행복 찾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원~

행사가로 맛있게 먹은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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