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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갈비찜] 등갈비 김치찜 정말 맛있군요

 

마트에 뭐 한 두 개가 필요해서 갑니다.

그럼 필요한거는 있으면 사고 없으면 못 사 오죠.

그리고 세일을 하는 거를 사 오는데요.

이 날은 등갈비 세일을 하더군요.

그래서 한 팩 집어 왔어요.

가정주부는 뭔가를 맛있는 거를 만들어 놓아야 하잖아요.

요즘은 참 이상한 게 있어요.

직접 만들어 먹어야지 맛있는 거 있죠.ㅎㅎ

입맛이 무난해져서인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요.

밖에서 사 먹는 거보다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네요.

다행이네요.

예전에는 전 얘들 입맛이라서 피자, 치킨, 과일, 떡볶이, 빵, 과자 등등 이런 게 그렇게 맛있더군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입맛이 변합니다.

안 먹던 두부, 콩, 칼국수, 호박, 짜장면 등등 다 맛있군요.

이렇게 무난해지니 살도 잘 붙네요.

꼭 그런 거는 아니겠지만요.

나이 든다고 다 살이 찌는 건 아닙니다.

나잇살이 붙는다는 말? 아시죠?

제 지인들은 예전보다 더 빠진 분들도 많더군요.

얼마 전에 어릴 때 친구랑 톡을 하는데요.

카톡에 올린 사진을 봤는지, 저보고 살 엄청 쪘다더군요.ㅋㅋ

평생 말라 있었다가 살이 붙어 둥글둥글하니 좀 이상한가 봐요.

어디 살 빠짐 센터에 스피닝이라도 다녀야 할까요?

이젠 한계인 거 같군요.

다이어트 댄스는 살 빼는 데는 도움 안됩니다.

혹시라도 살 빼려고 다이어트 댄스에 다닌다면 잘못된 계산입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등산을 좀 다녀보고 싶었는데요.

이건 더 심해지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좋죠?

 

 

 

 

등갈비찜 만들어 먹은 얘기로 다시 이어갈게요.

세일하는 등갈비를 사 와서

등갈비찜을 맛있게 만들어 먹었어요.

간단하게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등갈비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많아요.

그중에 등갈비 김치찜을 만들어 보았어요.

김장김치가 있어서 활용해서 만들었는데요.

세상 편하고 쉽게 만들어 먹었네요.

김장을 하면 김장 김칫국물도 많이 남잖아요.

그걸 활용해서 만들었어요.

양념은 거의 생략했답니다.

그럼 사진과 설명 들어가 볼게요.

 

 

 

등갈비 김치찜

 

1.  등갈비를 준비해 주세요.

 

 

 

 

2.  냄비에 등갈비를 담고 월계수 잎 2장을 넣어 주세요.

물은 등갈비가 잠길만큼 붓고 슬쩍 끓여 주세요.

 

 

 

 

3.  등갈비가 끓으려고 하면 불을 끄고 찬물에 한 번 씻어 줍니다. 돼지 냄새 제거와 소독하는 방법이네요. 월계수 잎도 버려주세요.

 

 

 

 

4.  여기에 묵은 김치를 올려도 되고요. 저는 묵은 무김치를 올렸어요. 그리고 김칫국물도 듬뿍 올렸어요. 양념은 설탕 2~3큰술, 미원 한 꼬집을 넣습니다. 마늘, 파, 맛술 다 생략했어요. 왜냐면 김장김치의 양념을 그냥 활용하는 거라서 굳이 마늘, 파, 맛술도 넣지 않아도 되거든요. 김칫국물이 잡냄새를 다 잡거든요.

 

 

 

 

 

 

5.  센 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중불로 푹 익혀주세요.

 

 

 

 

6.  이렇게 떠서 밥이랑 맛있게 먹습니다. 사진은 돼지등뼈만 떴군요. 묵은 김치도 떠서 국물도 같이 떠먹으면서 먹으면 정말 맛있네요. 간편한 등갈비 김치찜 맛있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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