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교자 본점, 명동교자 주차

명동교자 본점, 명동교자 주차

 

 

화요일에 볼 일이 있어서 서울을 갑니다. 점심을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전참시에 나왔던 명동교자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먹었던 칼국수와 비빔국수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언젠가 가봐야지 이런 생각을 하던 참이었어요.


명동은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 주차가 걱정이었는데요. 명동교자 들어가는 입구 쪽에 주차빌딩이 보이더군요. 주차빌딩에 차를 세우고 100m 정도 걸으면 명동교자가 나옵니다.

 

 

 

 

http://naver.me/5UZFde1F

네이버 지도

 

 

 

명동교자에서 큐알코드로 인증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칼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합니다. 선불이네요.

 

음식은 5분안에 나오더군요. 엄청 빨라요. 위의 사진이 칼국수 모습이네요.

 

 

비빔국수를 주면서 가위로 한 번 잘라서 주네요. 편하긴 합니다.

 

 

김치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매콤한 마늘향 많이 나는 김치였어요.

 

고기 고명이 올라가 있고요. 고기 육수를 사용했네요. 육수의 맛은 단 맛이 거의 나지 않는 불고기 육수에 살짝 굴소스가 들어간 맛! ㅋㅋ 짜지 않고 달지 않고 그냥 간이 적당한 맛이었어요. 맛도 괜찮더군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ㅋㅋ 네 개 나온 만두는 부드러운 고기만두더군요.

 

 

 

 

 

비빔국수는 매콤한 맛이고, 고기 고명이 들어가서 색다르더군요. 전 비빔국수가 더 맛있더군요. 제 입맛에는 잘 맞았어요. 회 비빔냉면을 주로 많이 사 먹었는데요, 이 곳은 고기 비빔국수도 괜찮군요.ㅎㅎ

 

양념이 넉넉했어요. 면을 추가해도 좋겠어요. 국수사리는 인원수대로 주문 시 국수사리를 서비스로 주는 거 같더군요. 저희는 추가는 하지 않았어요. 만두와 콩국수는 조기 품절될 수도 있다더군요.

 

 

평일이라서 대기줄은 없었네요.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하네요. 이영자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환상을 가지고 가서 먹어서인지 환상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비빔국수는 맛있어서 한번 더 먹고 싶군요.ㅎㅎ

 

 

 

명동교자 본점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명동칼국수에서 간단히 식사만 한다면 이곳에 주차하면 괜찮네요. 후다닥 먹고 나오니 주차비 3천 원 나왔어요.ㅋㅋ

 

 

강변북로를 달리면서 찍은 63 빌딩 사진입니다. 운전은 신랑이 한거죠.

 

 

 

이 꽃은 서울 어느 동네에 피어있는 예쁜 꽃입니다. 그럼 오늘도 꽃처럼 예쁜 하루 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