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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배달] 맛있는 족발, 장딴지 족발 시켜서 막걸리 한 잔 했어요

 

어제저녁에 족발 시켜 먹었던 얘기를 할게요. 요즘은 비가 너무 잘 오네요. 농사하는 분들은 좋아하겠어요. 아주 많이 오는게 아니니까 식물이 잘 자라겠어요.

 

오늘 약간 춥지 않나요? 어제는 신랑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고, 딸은 학교 때문에 서울에 올라가 있어서 없고요.

 

아들과 저만 저녁을 먹어야 해서 그냥 족발을 먹었어요. 전 치킨은 어느 순간 잘 안 먹고요. 족발을 몇년 동안은 치킨 먹듯이 먹다가 요즘은 좀 가끔 먹는 편이에요.

 

족발 먹은 다음 날은 피부에 잔 주름이 안 보이는 효과를 예전에 좀 느꼈어요. 꼭 그래서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더군요. 살이 쪄서 주름이 저절로 좀 펴지네요.ㅋㅋ 저희 집 근처의 족발집은 원할머니, 가장 맛있는 족발, 장딴지 족발이 있는데요.

 

저의 단골은 장딴지 족발입니다. 천안 브랜드입니다. 가격도 저렴했는데요. 요즘은 조금 올라서 27,000원 합니다. 2인 먹기에 적당하고요. 앞다리라서 쫀득 쫀득하고 맛있네요.

 

 

 

아들한테 시켜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전 뼈 있는 부분보다 살코기만 주로 먹어요.

 

뼈 있는 부분은 아들이 좋아해요. 공깃밥이랑 먹더군요. 전 천안 생막걸리 한 잔이랑 같이 먹었어요.

 

 

오래된 단골집입니다. 직접 가서도 잘 먹는 곳이에요. 직접 가서 먹으면 더 좋아요. 국, 야채도 리필도 할 수 있으니까요.

 

어제 맛있게 먹었는데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 족발을 좀 좋아하거든요.ㅎㅎ

 

 

부추에 고추냉이를 조금 넣어서 살짝 무쳐서 나오는데요. 별거 아니지만 맛있네요. 옆의 있는거는 냉채 족발 무침이에요. 새콤달콤 맛있네요.

 

 

 

무말랭이가 아주 매워요. 이게 매력이더군요. 맵다면서 손이 자꾸 가네요. 처음부터 시킬 때무말랭이 무침과 상추는 추가로 서비스 요청을 했어요.

 

래서 넉넉히 먹었고요. 깻잎 초무침도 맛있어요. 새콤달콤한 깻잎 장아찌라고 생각하면 될 듯해요.

 

 

이 콩나물 김칫국에 반해서 청수 다시 멸치 소스를 구입했었죠.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

 

매장에서는 따끈하고 칼칼하게 양은 냄비에 담아서 끓여 나온 답니다. 오늘 날씨 쌀쌀하니 콩나물 김칫국 좋겠군요. 따끈하고 시원한 맛 먹고 싶네요.ㅎㅎ

 

 

상추에 싸서 한 입 먹으면 음~ 너무 맛있네요. 10번 먹으면 8번은 정말 맛있어요. 100%가 어디 있나요? 이 정도면 만족해야죠.ㅎㅎ

 

 

새우젓도 같이 나와요. 전 음식을 싱겁게 먹자는 주의라서 잘 먹지는 않아요. 무말랭이 추가 서비스 받은 거예요. 굿~~

 

 

상추에 이렇게 올려서 입에 한가득 넣어서 먹네요.ㅎㅎ 어제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베리 굿~~

 

 

천안 쌀 생막걸리입니다. 한 잔만 마셨어요. 막걸리는 간에는 별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 적 있는데요. 유산균이 많아서 한 잔 정도는 몸에 좋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어제저녁에 맛있게 먹었던 족발 얘기입니다. 오늘 불금인데요? 혹시 약속 있나요?ㅎㅎ 저는 항상 방콕 하네요. 그럼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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