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장미] 장미꽃, 장미 색깔별 꽃말, 우리 동네 장미꽃 구경하기

 

일요일에 날씨가 화창했어요. 집에 가만히 있으니까 맑은 날씨가 아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뭘 할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장미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로 합니다. 멀리 가는 거는 싫어해서 동네로 한 바퀴 돌면서 예쁜 장미를 찾아다녔어요.

 

다행히도 아직은 지지않은 장미들이 많이 있더군요. 나이 들면 장미꽃을 소제로 수채화를 그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 세상에 꽃들은 다 예쁘지만, 장미만큼 예쁜 꽃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쩜 저렇게 이쁠까요? 자꾸 봐도 질리지도 않고, 향기도 너무 좋습니다.

 

 

차를 끌고 불당중학교 근처로 가서 사진을 찍고요. 아파트 담벼락 장미 넝쿨들을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수채화 소재로 그림을 그리려면 빛이 많이 들어가면 좋아요. 햇볕 쨍쨍한 날에 사진을 찍으면 좋은 거죠. 그럼 우리 동네 장미꽃 구경해보실래요? 

 

 

이 장미는 토요일에 예산군을 가다가 찍은 장미 사진입니다.

 

 

잠깐 차에서 내려서 몇 장 찍었습니다.

 

 

장미 색깔별 꽃말

 

1.  빨간 장미 : 불타는 정열적인 사랑, 아름다움, 사랑의 비밀,  절정, 기쁨, 열렬한 사랑

 

2.  주황 장미 : 첫사랑의 고백, 수줍음

 

3.  분홍 장미 :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감명

 

4.  노란 장미 : 우정과 영원한 사랑, 질투, 시기, 이별, 완벽한 성취, 변하지 않는 사랑

 

5.  초록 장미 : 싱그러운 젊음을 닮아 널 사랑해

 

6.  파란 장미 : 넌 내게 기적같은 사랑, 절대 포기하지 않을게, 기적

 

7.  흰 장미 : 새로운 시작, 순결함, 청순함, 존경, 순결, 결백, 비밀

 

8.  보라색 장미 : 영원한 사랑, 불완전한 사랑

 

 

 

꽃말을 알고 보니 빨간 장미, 파란 장미 꽃말이 맘에 드는군요. 여기부터는 우리 동네 불당중 담벼락에 피어 있는 장미 넝쿨입니다.

 

 

장미꽃들이 찬란하게 예쁘네요.

 

 

5월은 장미의 계절이 맞나 봅니다. 오늘은 6월 첫날이지만 5월의 장미가 싱싱하니까요.

 

 

장미꽃들이 너무 높게 있어서 향기도 못 맡았네요.

 

 

여기부터는 아파트 담벼락에 피어있는 장미꽃들입니다.

 

 

벌써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장미꽃 구경 멀리 가지 않아도 되네요.

 

 

동네에 찾아보면 예쁜곳이 은근히 많아요.

 

 

계절마다 예쁜꽃들이 바뀌어 가면서 펴주니 너무 좋습니다.

 

 

개양귀비입니다. 화단에 보이길래 한 장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장미꽃 조금씩 떨어지니까 아쉽고 서운한데요. 내년 5월 중순을 다시 기다려야겠습니다. 그럼 장미꽃 같은 하루 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