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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 여행지 추천] 고성 라벤더 축제, 거제도 수국 군락지

 

 

안녕하세요? 금요일입니다. 맑은 날씨라서 기분 좋은데요. 오늘은 6월에 국내 여행하면 좋은 곳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여행을 알아보면서 정말 가고 싶은 몇 곳이 보이더군요. 여행을 좋아해서 그런지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고 싶은 4곳을 소개합니다.


1.  고성 하늬 라벤더 팜 라벤더 축제

 

 

하늬라벤더팜

강원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 175 (간성읍 어천리 786-5)

place.map.kakao.com

 

 


● 주소 :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 마을길 175 ( T : 033-681-0005 )

 


운영시간 ---> 09:30~18:30 ( 06월~08월 ) *매주 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6,000원) 경로, 중고생 (5,000원), 초등생 (3,000원)

 

 

입장 시 주의사항 : 반려동물 동반 금지, 도시락 반입 금지, 농장 내 금연, 농장 내 식물 채취 금지, 만취객 입장 불가, 드론 촬영 상업적 촬영 금지

 

 

 라벤더의 효능

라벤더의 꽃과 잎은 차로 이용하면 불면증, 불안, 두통, 메스꺼움, 현기증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진정 작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살균작용도 강해 화상이나 상처치료 약으로 쓰입니다. 마사지 오일로 몇 방울을 이용하면 근육을 풀고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통증을 완화합니다.

 


고성 하늬 라벤더 팜 라벤더 축제는 매년 6월이면 마을과 농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라벤더가 만개하는 고성 지역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입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더위도 찾아오지만 일 년에 단 한 번,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라벤더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드넓은 평원을 보랏빛 물결로 뒤덮는 라벤더의 자태는 아름답다 못해 황홀할 지경이라네요. 거기에, 상상만으로는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아름다운 꽃향기는 천 리 발품도 아깝지 않다고 합니다.

 

 

6월이면 강원도 고성에 가야 한다네요. 드넓은 언덕을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라벤더를 딱 그때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똥령 마을에서 간성읍 방면으로 약 11㎞ 정도 내려오면 있는 하늬 라벤더 팜은 2006년부터 3만 3000여㎡(약 9982평)의 땅에 라벤더를 심어 가꾼 곳입니다.

 

 

이곳에는 라벤더뿐만 아니라 메리골드, 피튜니아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순차적으로 만개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올해 코로나의 여파로, 라벤더 축제는 개최되지 않지만 그림과 같은 라벤더의 모습은 얼마든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허브가든, 캐모마일 가든, 메타세쿼이아 숲 등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축제가 열리면 라벤더(향수, 향주머니, 비누) 체험, 라벤더 피자 만들기, 라벤더 수확체험 등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장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용요금은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고 가고 싶으면 사이트에 들어가서 만개의 상태를 알아보고 방문하길 바랍니다.

 

 

2.  거제도 수국 여행지

 

거제에는 포로수용소, 해금강, 외도, 공곶이 등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여기에 수국은 그곳을 더욱더 빛나게 하는 역할을 해 줍니다. 해금강, 외도는 예전에 다녀왔던 곳입니다. 블로그 시작하기 전이네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이 해금강입니다.

 

 

십자동굴이 기억이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배를 타고 동굴안으로 들어가서 하늘을 쳐다보면 열십 한자 모양으로 하늘이 보이더군요. 이 신기함을 다시 느끼고 싶네요.

 

 

거제 관광명소인 바람의 언덕, 해금강, 대포 어촌체험장, 저구 매물도 선착장 주변에 만개한 수국 꽃 향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 꼭 가봐야 하는 수국 명소 몇 곳을 소개합니다.

 

 

파란 대문 집 : 거제에서 수국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지세포리 양화마을 중심에 위치한 ‘파란 대문 집’ 옆 수국입니다. 관광객들은 이 곳에서 스냅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든답니다. 수국 한그루가 크고 아주 멋지다네요. (주소 : 거제시 일운면 양화 4길 1)

 

파란대문집 수국


● 거제 유스호스텔 : 도로 옆으로 쭉 수국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사진 찍기의 명소입니다.

 

 

저구항 : 저구항은 원래 소매물도를 가는 여객항구였으나 수국 밭이 조성된 이후론 수국 포토존으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2018년부터는 해마다 수국 축제를 열고 있으니 때맞춰 간다면 만발한 수국을 원 없이 볼 수 있습니다. 거제도 내에서도 가장 큰 수국 군락지입니다. 한 곳만 간다면 이곳은 꼭 가봐야 한다네요. 6월 중순 이후가 절정이 될 거 같습니다.

 

저구항 수국

 

○ 수국 : 수국은 처음 필 때 흰 꽃에서 점차 밝은 청색으로 변하고 나중엔 붉은색으로 바뀌는 변신의 귀재입니다. 수국은 여름철 피는 꽃으로 '진심, 변덕, 처녀의 꿈' ‘진심을 담은 꽃이면서도 변덕이 심한 꽃’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더욱 매력을 느끼며 여름에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2곳을 소개하고 다음에 또 이어가겠습니다. 고성은 라벤더 향이 죽일 거 같고요. 거제도는 볼거리가 정말 많을 거 같네요. 고성과 거제도는 주변 관광지랑 연계해서 보면 환상일듯요.~~

 

 

▷ 꽃구경 여행을 떠나려면 만개 정도는 꼭 확인하고 출발하는 센스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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