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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5월 국내여행지 추천

투명수채화 2021. 5. 7. 18:20

■ 5월 국내 여행지 추천

 

해외를 못나가는 요즘은 국내 여행지에 관심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몇 군데를 알아보도록 한다. 혹시라도 가고 싶으면 구체적으로 꽃피는 시기를 검색을 하고 가길 바란다. 간월암은 물때 시간을 검색하고 가야 한다. 

 

해마다 꽃피는 시기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절정에 맞춰서 가야지 후회하지 않는다. 제주도, 동해안, 용인 에버랜드 장미축제도 좋지만 여기 소개하는 곳도 좋은 곳이므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 있다면 한 번 떠나보자.

1.  밀양 상동면 장미축제

 

밀양 상동면 신안마을 입구에서부터 6.6km 구간에 빨간 덩굴장미길이 조성돼 있는 장미꽃길은 기차여행으로 오기 좋다.

 

상동역은 매일 상·하행 20회 이상 무궁화호만 정차하는 고즈넉하고 작은 간이역인데, 역에서 내려 도보 10분만 걸으면 장미꽃길에 다다를 수 있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면서 현재 밀양시가 온통 봄꽃으로 물들어 있다.

 

상동면 장미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지만, 올해도 총 6.6㎞에 달하는 장미길에 분홍, 노랑, 하얀 장미 660여 주를 추가로 식재하여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장미길을 준비해 다양한 장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장미 명품길 중 시도 11호선에 식재된 장미는 드라이브 코스로, 금호 제방길과 안인교~신안마을 제방길은 자전거 하이킹 또는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개발되어 사랑의 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2.  완주 상관 편백숲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올해 상관 편백숲은 면적이 161ha에 달하며 수십 년 된 아름드리 편백나무 수만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심신치유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산책과 등산로로도 손색이 없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편백숲이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상관 편백숲의 탐방객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5천 원의 입장료를 징수하면서 한때 관광객이 급감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입장료나 주차료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완주군은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기마을로 이어지는 진입도로 1.5Km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내 소하천공사를 마무리해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 상관면에는 편백숲과 온천수로 유명한 상관 리조트,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화된 상관저수지와 함께 한잔의 차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자리하고 있어 올여름 자연 친화형 휴양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  진안 꽃잔디동산

 

축구장 24개를 합친 면적과 같은 약 16만여㎡ 규모로 매년 4∼5월이면 분홍빛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화려한 잔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0여 년 전부터 30ha에 이르는 동산에 꽃잔디를 가꾸어 진안의 명품 꽃동산이 됐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철저한 방역 속 자체 개장하여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한 달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꽃잔디 동산 곳곳에서 명화를 전시해 산책하며 명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웨딩, 드림캐쳐 포토존, 나무에 매달린 원숭이 인형 등 색다른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곳곳에 쉼터도 마련돼 편안하게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봄꽃 명소이다. 

 

 

4.  서산 간월암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에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 간월암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인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곳으로,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에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곳이다. 

 

간월도에는 새끼 섬이 하나 있다. 이 새끼 섬은 하루 두 번씩 밀물과 썰물 때 30m 정도의 모래톱 길이 열려 섬과 육지가 된다. 손바닥만 한 이 섬에는 '간월암(看月庵)'이 있다.

 

바다 위의 작은 섬 간월도와 그 안에 있는 작은 절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있다.

 

간월암 너머로 펼쳐지는 일몰 장면은 유명하다. 또 가을이면 인근 천수만에 철새가 몰려온다. 간월도는 어리굴젓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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