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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가볼만한 곳] 천안 각원사, 각원사 수양벚꽃·겹벚꽃 피는 시기

 

천안에서 겹벚꽃과 수양벚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는 각원사가 있다. 수양벚꽃은 2021년 4월 9일이 절정이었고, 겹벚꽃은 4월 18일이 절정이었다. 겹벚꽃은 개심사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다. 수양벚꽃, 겹벚꽃 절정을 놓쳤지만 5월이라 푸릇푸릇함을 보러 방문했다. 작년보다 벚꽃이 조금 일찍 피었다. 내년에는 시기를 잘 맞춰서 사진 찍으러 각원사에 와야겠다.

위의 사진은 각원사 돌계단 오르기 전에 불교용품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http://naver.me/GCMzaXK7

 

네이버 지도

각원사

map.naver.com

 

돌계단이 수도없이 높이 펼쳐진다. 쉬지 않고 오르면 정말 운동될 듯하다.

 

 

계단을 오르면 저 멀리 청동 좌불상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겹벚꽃들이 떨어져 있다.

꽃 사진 2장은 네이버 이미지를 사용했다. 수양벚꽃 느낌은 그냥 벚꽃이랑은 조금 다르다. 가지가 밑으로 축 쳐져있듯이 뻗어 있다.

개심사에서 많이 봤던 겹벚꽃이다. 내년에는 시기를 잘 맞춰서 많이 찍어야겠다.

위의 사진 가장 오른쪽 끝의 산신 전과 천불전 사이, 수양벚꽃 군락이 길을 따라 핀다. 수양벚나무는 15m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오랜만에 왔더니 못 보던 건물도 보인다. 오른쪽 맨 끝에 건물이 들어서 있다.

지금은 겹벚꽃이 거의 다 떨어져서 분홍 흔적만 조금 남겨져 있다.

조금 남은 거라도 예뻐서 찰칵!!

청동좌불(높이 15m 무게 60t)은 아미타 부처님으로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조성했다. 일체중생을 모든 고통에서 건져내는 대자대비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곳에도 버들 벚꽃이 한 그루가 있다. 또한 주변으로 겹벚꽃이 줄지어 있다.

절에 올 때는 향과 소액의 불사금을 준비한다. 향에 불을 붙이고 청동 좌불상을 세 바퀴를 돌면서 소원을 빈다.

세바퀴를 돌고 청동 좌불상을 향해서 간단한 삼배를 하고 향 꼽는 곳에 가서 향을 꽂는다.

아직 철쭉은 한창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연등이 많이 달려 있다.

산신각 내부다. 간단히 7배를 하면서 소원을 빌었다.

이곳은 절에서 내려와서 들른 곳으로 연못 주변 산책로이다.

꽃잔디가 찬란하다.

연등을 만들어서 연못에 이렇게 띄워 놓았다. 각원사는 관광지라서 주변에 숙박과 식당이 즐비하다. 이 주변에 맛집도 유명한 곳이 많다. 천안 사람들은 각원사 주변 식당 맛집 이용을 많이 하고, 각원사 뒷 편의 태조산도 많이 찾곤 한다.

 

각원사는 천안 가볼만한 곳으로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예전에는 관광차로 관광객들이 많이 들렀던 곳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상황이 조금 달라졌지만 각원사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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