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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백두산 여행

투명수채화 2020. 6. 17. 17:38

작년 2019년 1월 7일에 3박 4일 일정으로 백두산 (북파) + 로령호 / 장춘 4일 , 3대 특식+ 온천욕을 다녀온 얘기를 해볼게요. 하나투어 패키지로 다녀왔는데요, 패키지 비용은 겨울이라서 저렴했습니다.

 

 

장춘에서 연길로 이동할 때는 중국 고속철도를 이용했습니다. 

 

 

비자비용으로  40,000원이 추가됩니다. 가이드비, 옵션비도 별도입니다. 그리고 로령호 주변 산림에서 제트스키를 탔는데요, 사진은 첨가 안 했지만 눈에서 타는 스키도 일품이었습니다.

 

일정

3박 4일    중국남방항공

한국 출발    2019년 01월 07일

한국 도착    2019년 01월 10일

방문 도시     장춘/연길(1) - 백두산(1) - 장춘(1) - 장춘

백두산 북파 코스 관광 : 차량으로 천문봉까지~ 천지 조망, 장백폭포, 온천지대 등

로령호, 윤동주 생가 관광

직접 찍은 백두산 사진

겨울에 백두산을 가면 얼마나 추울까 걱정도 했지만요, 가보니까 패키지 관광은 추위랑은 별 상관이 없었어요. 그리고 추운 곳 여행은 추울 때 가야지 제격입니다. 

무한리필로 먹었던 양꼬치는 진짜로 맛있다.
연변냉면+탕수육 (맛있었다)
샤브샤브 (훠궈랑 맛이 비슷함)

가이드가 10월은 피해서 백두산 관광을 하라네요. 10월은 중국 명절이 들어 있어서 중국인도 관광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복잡하다는 얘기죠. 

 

 

호텔은 5성급 호텔 이도백하 다이너스티 호텔에서 묵었는데요, 다이너스티 온천욕이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제가 물을 좋아하거든요.ㅎㅎ

 

 

실내에 테마별 온천탕 26개(인삼탕, 와인탕, 장미 꽃탕 등등), 실외에 13개 정도의 노천탕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수영장도 있어서 저는 수영도 했습니다. 실내 온천 수영장 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이너스티 호텔 로비
다이너스티 호텔 온천의 탈의실
다이너스티 호텔 객실
호텔 조식 먹으러 가면서 식당 앞에서 한컷, 중국 스멜이 풀풀

그리고 라텍스 샵도 방문을 했는데요, 저는 베개를 2개 120,000만 원에 구입해서 왔는데요, 이 가격은 50% 한 가격입니다. 저희 신랑은 베고 자다가 너무 높아서 목디스크가 왔어요. 구입할 때 낮은 걸로 구입하세요.ㅎㅎ

백두산 여행에서 사온 라텍스 베개

조금 비싼 거라서 밀도가 높아서 탄탄하고 탄력은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한국에서 구입하세요.ㅎㅎ 이렇게 생각을 하고 가더라도 일행이 사면 저도 모르게 계산하고 있더라고요.ㅋㅋㅋ

관광객을 유치할려고 예쁘게 만든 눈사람
백두산 천지를 1km 앞두고 기상악화로 보지 못함
바로 저 위가 백두산 천지
신기합니다.ㅎㅎ

백두산(북파) 코스

이도백하에서 북파 산문을 거쳐 소천지, 장백폭포, 천문봉, 백두산 천지를 관광하는 북파 코스로 진행됩니다. 백두산 도 참구 정류장에서 천문봉까지 지프차로 등정합니다.

백두산 천지 근처의 온천지대

백두산 천지

백두산은 중국에서 10대 명산 중 하나로 1980년 유네스코 국제 생물권 보호구로 지정되었다.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지대로, 16개의 백두산 고봉 북파코스로 오를 수 있는 천문봉에 도보로 약 15분 이동하면 장대한 천지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국은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부른다.

장백폭포

비룡폭포라고도 불리는 장백폭포는 16개의 산봉우리가 천지 기슭을 병풍 모양으로 천지의 삼면을 둘러싸고 있다. 백두산에는 비룡폭포 외에 여러 폭포가 있지만, 겨울에 얼지 않는 폭포는 유일하게 비룡폭포뿐이다.

 

 

장백폭포 너무 추워서 얼었다 ㅋ

온천지

백두산은 휴화산이지만, 땅속에 용암이 끓고 있어 여러 군데 온천이 생성되어 있다.

 

이중 정상 부근에 있는 온천지대를 '백두산 온천지대' 라 하는데, 고산지대에 있어 수질이 뛰어나고 다량의 무기질과 몸에 좋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병과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관광지역인 이곳에 서는 온천물에 달걀과 옥수수를 삶아 파는 진풍경도 펼쳐져있다.

샘솟는 온천 

해란강/일송정(조망

 

원래 산 정상에 우뚝 선 한 그루 소나무로써 그 모양이 정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독립운동가들의 회합 장소로 항일운동의 근간이 되었고, 이곳에서 해란강을 볼 수 있다. 

가곡 선구자에 나오는 일송정

윤동주 생가

1900년경 조부 윤하현 선생이 지은 남향의 기와집으로 기와를 얹은 열 칸과 서쪽에 자리한 동향의 사랑채가 있는 전통적인 가옥 구조다. 윤동주 시인이 유년기에 공부한 방, 시를 쓰던 방이 당시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돌아보면서 영화 '동주'가 자꾸 떠올랐다.
윤동주생가

이날은 날씨가 완전 화창함

녹연담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가 시작된 곳입니다. 연못의 깊은 수심이 26m에 달하는 곳도 있습니다. 

겨울 녹연담
여름 녹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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