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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모임이 있어서 포천을 다녀왔습니다. 비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요. 화창한 날씨여서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조금 멀긴 했는데요, 친구들의 도움으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곳곳이 관광명소입니다. 포천도 마찬가지로 구경할 곳이 많았는데요. 제가 간 곳은 "포천 아트밸리"라는 곳이었습니다. 예보에 없던 맑은 하늘과 혹시나 했던 교통 체증도 없어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에 있는 천주호는 제주도의 천제연 폭포와 닮았었고요. 조각공원도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천주호 올라갈 때는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가니까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관람시설(천주호), 문화시설(호수 공연장), 조각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강암 채석장을 활용한 아트 전시장입니다. 여름은 피하시고 봄, 가을에 가면 좋습니다.

 

 

 

▶ 천주호

포천 아트밸리 대표 관광지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되었으며, 호수의 최대 수심은 20m로 가재, 도롱뇽, 피라미가 살고 있는 1 급수의 호수로 수질 보호와 안전을 위하여 호수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푸른 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화유기"등 다수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이용되었습니다.

데크가 잘 깔려 있어서 걷기 편했습니다. 날씨가 덥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습니다.

조각공원 가는길입니다.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면서 걸으니까 너무 즐겁습니다.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서 만나야지 인생 사는 맛이 납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온 거는 돌이켜보니 너무 잘한 일입니다.

▶ 전망까페

기울어 있는 전망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아트밸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 문화전시관, 한마음 식당, 창작 체험실, 전망대도 있습니다.

▶ 호수 공연장

화강암 채석으로 절단되었던 약 50m의 하강 암 직벽과 천주호의 사이에 설치된 무대(220㎡)와 약 3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확 강암 직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영상 상영과 소리울림 현상을 이용한 독특한 공연이 가능한 수상 공연장입니다.

모노레일은 잠깐 타는 거지만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중턱에 내리면 호수가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물론 인공 호수지만요. 조금만 신경을 더 쓰면 어디다 내놔도 손색이 없을 거 같습니다.

▶산마루 공연장

병풍처럼 놓인 40m 높이의 화강암 절벽을 마주하고 있는 산마루 공연장에서는 매년 4월~10월 주말 및 공휴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집니다.

조각공원도 너무 넓지 않아서 걷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오면 편합니다.

공원에 많이 피어있는 장미꽃도 찍어봅니다. 약간 시들어도 예쁘네요.

장미의 색감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세상에는 미운색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무슨 색 좋아하세요? 이렇게 물으면 다음부터는 장미색이라고 말해야겠습니다. 왜냐고요? 장미색은 여러 가지 색이 많으니까요.ㅎㅎ 즉, 예쁜 색을 일일이 말할 수 없으니까요.ㅎㅎ

조금 시들은 장미꽃도 예쁩니다. 장미꽃이니까요.ㅎㅎ

▶천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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