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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포천 모내기 쌈밥

투명수채화 2020. 7. 28. 12:47

포천 여행 시 갔던 맛집 소개합니다. 모내기 입니다. 쌈밥이 유명하고요. 모내기 밥이 쌈밥으로 나옵니다. 예전 시골에서 모내기할 때 식사하는 풍경이 떠오르는데요.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이름이 모내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메뉴판입니다. 손님들이 거의 모내기밥을 먹는거 같습니다. 가격이 만원입니다. 가격도 적당합니다. 주차장은 넓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별 어려움 없이 주차했습니다.

모내기 이름이 인상적입니다. 식당이름 까먹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모내기는 한옥 모습입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이 날은 날씨도 맑아서인지 손님도 많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이곳은 포천에 사는 친구가 소개해서 왔는데요. 포천시민들의 맛집인가 봅니다.

식당 내부 천정 사진입니다. 특이해서 찍었습니다. 높아서 매장이 시원하고 넓어 보입니다.

모내기밥에 포함되어 나오는 돼지고기 철판 불고기입니다.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도 이렇게 넉넉하게 나오고요.

밥은 스텐 양재기에 나와서 각자 밥공기에 덜어서 먹습니다. 쌈도 다양하게 나오고요. 쌈장도 맛있습니다. 쌈도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금방 갖다 줍니다.

친구들이랑 밥을 먹으니 얘기하랴, 밥 먹으랴 바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오랜만에 만남이라 낯설지만 반갑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모습들은 여전합니다.

이사진은 우리가 시켜먹은 내촌 막걸리입니다. 맛도 너무 좋습니다. 포천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쌈밥은 한국인이라면 모두 좋아하는 메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우면 또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요. 언젠가 이 근처를 지나면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입니다. 혹시 포천 쪽으로 여행 가시면 드시러 가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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