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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투명수채화 2020. 7. 20. 21:34

2020년, 7월 17일~19일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약간 후텁지근했습니다. 비는 안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19일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망설이다가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꼬막비빔밥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본점을 방문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3명이 가서 35,000원 하는 꼬막비빔밥 한세트를 주문하고 공깃밥 2그릇 추가해서 비벼 먹습니다. 넉넉했습니다. 부족한거는 싫어서 2 공기 추가해서 비볐지만 꼬막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2번째 방문이었지만 신랑, 딸은 1번째 방문이었습니다. 반찬으로 쇠고기 미역국이 나옵니다. 마른김, 연두부, 비름나물이 나오네요. 쇠고기 미역국 맛은 아주 좋습니다.

처음 먹었을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엄지네 가서 먹자고 제가 적극적으로 뉘앙스를 풍겨서 방문했습니다. 반찬으로 미니 꽃게 양념 무침, 장조림, 가지나물, 메추리알 조림, 감자볶음, 맛살 부침이 나옵니다.

번호표를 뽑고 30분 대기해서 먹었습니다. 꼬막에 쪽파를 넣었고 들기름에 청양고추와 고추가루를 넣어서 만들었네요. 밥이 약간은 설익었습니다. 꼬막은 살짝 껍질도 씹혔지만 대체적으로 맛 좋습니다.

 

꼬막비빔밥 한 접시는 35,000원입니다.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한쪽은 꼬막에 밥이 무쳐서 나왔습니다. 한쪽은 꼬막 무침만으로 나옵니다.

여전히 맛은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가고 이번에 다시 갔는데요. 2층이 대기실입니다. 사람이 점심시간이라서 많았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작년에는 체인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체인점이 많아졌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별관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진짜 장사 잘 됩니다. 어쩜 손님이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2층에서 대기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식당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맛도 있고요. 배가 고프지 않아서인지 저번만큼은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좋습니다. 별관 옆으로 건물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혹시 엄지네 포장마차 건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습니다.


엄지네 포장마차

 

033-642-0178

  • 강원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 지번 포남동 1155 지도보기지도보기

매일 11:00 - 23:00 연중무

 

    35,000원  꼬막무침 비빔밥

 

    30,000원  육사시미

 

     33,000원  꼬막무침

 

     30,000원  오징어순대

 

     30,000원  참소라 

 

 메뉴판(원산지) 이미지로 보기

https://www.instagram.com/umjinae_gangneung/

 

(강릉시 경강로 2255번 길 21 엄지 빌딩)

 

주차 : 차량 이용 시 엄지네 포장마차 도보 1분 거리에 무료주차장 이용

 

연중무휴  매일(월요일~일요일) 11:00부터 ~ 23:00까지

 


신랑과 딸도 맛있다고 합니다. 참기름이 아니고 들기름에 부추가 아니라 쪽파를 사용했네요. 고춧가루에 고추 썰어서 넣고 칼칼하게 무쳤습니다. 매콤하니 맛 좋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회상을 하니 군침이 도네요. 들기름 향이 은은한 칼칼한 꼬막무침 생각납니다. 깐 꼬막 사 와서 흉내 한번 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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