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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투명수채화 2020. 7. 20. 07:50

안녕하세요? 7월 20일 월요일입니다. 장마로 인해 비가 오는데요. 별이 없으셨죠? 지난 금요일부터 2박 3일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방문한 박이추 커피 공장에서 커피 먹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해 있는데요. 어제도 변함없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으로 여행 가시면 한번 들러도 좋으실 거 같습니다.

박이추 커피공장은 강릉시에 위치한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북쪽 방향으로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나오고요. 해안가랑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가다 보면 테라로사도 보입니다.

주차장 쪽 모습입니다. 시내와 떨어져 있는데도 항상 손님이 많습니다. 주차장도 거의 꽉 차 있습니다. 주차장은 좁지는 않습니다. 지난번에는 30분 기다려서 커피를 마셨는데 어제는 10분 정도 기다렸네요.ㅎㅎ

 

★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07

평일  09:00 - 21:00


주말  08:00 - 21:00

공휴일  08:00 - 21:00

박이추 커피공장앞에 피어있는 송엽국(사철채송화)의 꽃말은 나태, 태만입니다. 꽃은 너무 예쁜 진한 분홍빛입니다. 화단에 많이 피어있습니다.

박이추 커피숍안의 모습입니다. 커피와 관련된 장식품이 많았습니다. 스탠드 등의 마스크 한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커피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대표 메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실로 이동합니다.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은 아침부터 손님이 많습니다. 11시쯤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대기실입니다. 사람들이 빠졌을 때 한컷 찍었습니다. 

메뉴판을 구경합니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빈속이라서 뭘 먹을까 고민합니다. 커피숍을 가면 항상 무엇을 먹을까 고민합니다. 고민하다가 보통은 아메리카노, 카페모카, 딸기 요구르트 중에서 선택합니다. 

커피의 종류가 무지 많습니다. 저는 커피맛은 잘 모릅니다.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와 투썸플레이스의 아메리카노 아로마 노트의 부드러움을 좋아합니다. 모두 맛있지만 박이추 커피는 맛과 향이 신선합니다. 갓볶은 원두의 향이 많이 느껴집니다. 맛과 향의 차별화입니다.

 

예전에는 직접 볶아서 갈아서 내려먹는 드립 커피가 재미있고 맛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즘은 귀찮아서 안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생두를 사서 전용 프라이팬으로 볶아서 분쇄기로 갈아서 커피머신으로 내려 먹었던 적도 있습니다. 커피 볶는 향이 너무 좋아서 한동안 했었는데요. 뭐든지 한때인 거 같습니다. 아직도 생두가 냉장고에 있는데요. 호기심 많은 저는 뭐든지 꾸준함은 어렵습니다.ㅎㅎ

신랑이 주문한 오늘의 커피입니다. 오늘의 커피는 아프리카 카메룬 커피라네요. 살짝 맛을 봤는데요. 향이 진하고 맛도 진한 깊은 맛이 있습니다. 신맛도 조금 납니다.

제가 선택한 카페모카커피입니다. 따뜻한 커피입니다. 빈 속이라서 크림을 먼저 떠먹고 커피를 나중에 마셨습니다. 달콤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딸이 선택한 아이스 카페모카입니다. 따뜻한 카페모카보다 사이즈가 많이 큽니다. 얼음이 들어가니까 양이 커지는 거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상의합니다. 막국수와 수육을 먹으러 입암리 막국수를 갈까 아니면 엄지네 포장마차를 갈까 망설입니다. 둘 다 좋아하는 메뉴라서 고민합니다.

계산을 하러 1층으로 내려옵니다. take out menu입니다. 카운터 왼쪽에 있네요. 아메리카노도 팔고 있네요. 4,000원입니다. 저희는 2층에서 커피를 마셨는데요. 2층에서는 바다도 보입니다. 4번째 방문입니다. 인기가 여전합니다.

take out menu를 보니 아메리카노는 어떤 맛일까 궁금합니다. 먹어보나 마나 맛은 최고일 거 같습니다. 점심의 선택을 망설이다가 밥을 먹으러 엄지네 포장마차로 향합니다. 그럼 엄지네 포장마차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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