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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비타민C 1000을 과다 복용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감기 예방을 위하여 하루에 여러 개씩 복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소문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고려은단 비타민C를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했었습니다. 저는 유행 따라 고려은단 비타민C보다 조금 저렴한 종근당 비타민C를 구입을 했었습니다. 아직까지 먹고 남은 게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복용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식후에 바로 비타민C 1000을 복용합니다. 그렇게 해서 하루에 3정을 먹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다른 건 몰라도 피부만큼은 광이 나고 주름은 적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위가 약한 이유로 하루에 2 정이상 복용하면 위산과다가 되어서 속이 너무 쓰립니다. 1 정도 식후에 즉시 복용해야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좋을지 몰라도 저한테는 맞지 않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래도 비타민C 1000을 가끔 복용할 때가 있습니다. 잇몸이 붓거나 혓바늘이 돋았을 때 1일 1정 3일 복용하면 입안의 염증이 잘 가라앉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거 같지만 모르는)

 

감기 예방까지는 몰라도 입안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는 효과가 좋았습니다. 또 편두통이 심할때도 복용합니다. 편두통의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그 한가지 원인 중의 하나가 잇몸에 염증에 의한 편두통을 앓은 적이 있습니다. 신경과를 가서 처방받아서 약을 지어서 먹으려고 했습니다. 약 성분이 좀 맘에 안 들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알아낸 결과 잇몸이 한쪽이 많이 부어서 잇몸 염증이 생겨서 귀 뒷쪽까지 통증이 생겼던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편두통의 원인이 잇몸 염증일 경우는 비타민 1000을 3일 정도 복용해서 완치했던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비타민C의 효능과 복용방법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했습니다.

 

 

비타민C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중의 하나이다. 인간은 비타민C 합성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의 한 종류이다.

비타민C가 결핍되면 괴혈병을 일으킨다. 담배를 피우면 비타민C의 흡수율이 낮다. 비타민C 제품을 복용할 경우 가능한 한 어떤 성분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수한 비타민 C를 식사와 함께 또는 식사 후 곧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약 7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따라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가열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어야 비타민 C를 파괴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 효능

 

비타민C가 항산화 기능이 있고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고, 혈관의 유지 작용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초기 감염 시 면역 효과, 감기 예방과 감기 증상 호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가 체내에 쌓인 납과 수은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물질로 신체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여 암, 동맥경화, 류머티즘 등을 예방해 주며, 면역 체계도 강화시킨다.

결합조직과 지지조직의 형성에 가담하여 피부와 잇몸의 건강을 지켜준다. 비타민C는 위.십이지장궤양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노인의 인지 능력과 기억력 유지를 돕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억제하여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시킨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 못지않게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미백은 물론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 준다.

 

비타민C는 다이어트 효과도 높인다. 고용량 비타민C를 섭취하면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비타민C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고 노화도 억제한다. 비타민C는 피부 내 수분 증발을 막고 기저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한다. 수용성이라 투여 후 몇 시간 지나면 오줌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량을 투여해도 해로움이 없다고 한다.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비타민C가 철분의 과잉 축척을 유발하여 혈색소 침착증으로 이어져 장기가 손상되기도 한다. 그리고 철 흡수를 촉진하므로 철 과다증이 유발될 수 있다.

 

과량 투여는 비타민C가 생리 대사 과정으로 옥살산으로 대사 되고 칼슘 이온과 결합하여 요도 결석의 주원인 물질로 변경될 수 있다.

 

위장관과 식도가 타는 듯한 느낌, 가슴앓이, 복통, 설사, 두통, 위산과다, 불안감, 저혈당증의 현상, 불면증 등이 과다 투여의 다른 부작용 증세이다. 

 

비타민C 권장량

세계 보건기구는 성인 하루 45㎎, 임신 여성 55㎎, 수유 여성 70㎎이고, 우리나라 식약처의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은 성인 100㎎이다.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하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WHO)는 하루에 약 400g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C는 산성 물질이므로 식사 전 공복일 때보다 식사 후 또는 식사와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고, 밤보다는 생리활성 작용이 많이 일어나는 낮에 몇 시간 간격으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비타민C의 사용에 대한 논쟁

비타민C의 고용량 투여에 의한 항암 효과는 현재까지 논쟁이 되고 있다. 암의 종류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비타민C가 항암 효과를 항상 갖는다고는 말할 수 없다.

 

따라서 맹목적으로 비타민C의 효능을 믿는 것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건강 보조제로 선택하여 적절한 양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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