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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걸리 영양과 효능, 막걸리는 간에 좋다



막걸리는 간에 좋을까요?
막걸리도 술이니까 간에는 헤롭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단순하게 드는데요.
또 많이 먹으면 뒤끝이 안좋다란 얘기도 들어 봤고요.
과음한 다음날에 머리가 아프다란 얘기를 들어봤어요.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포스팅합니다.
막걸리는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낸 술입니다.

술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소주를 가장 선호합니다.



요즘은 와인도 많이 드시더군요.

마트에 5천원 정도 행사가 와인도 많이 팔더군요.

많이 구매해서 먹었고요.

하지만 푹 빠지지는 못했네요.



전 약한 술이 잘 맞아요.

아침부터 술술하네요.ㅋㅋ

그래서 막걸리를 좋아해요.

순대국밥 먹을 때 막걸리 한잔.

해물파전 먹을때 막걸리 한잔.

막걸리 한잔 이런 노래도 맴도는데요.ㅎ



지금 생각해보면 막걸리 먹고 다음날에 간이 안 좋아지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참고로 저는 주량이 맥주 2잔이랍니다.



요즘은 지평막걸리, 느린 마을 막걸리가 맛있더군요.

2잔 정도가 좋고요.

보통 일반인은 막걸리 먹은 뒤 트림하면 올라오는 냄새가 싫어서 먹기 싫다는 얘기도 합니다.

좀 많이 먹으면 그렇겠죠.

 

 

그리고 막걸리 먹을 때 흔들어서 먹는 게 좋은지?

그냥 맑은 물만 따라서 먹는게 좋은지? 이런 거도 궁금하네요.



 

 

🔶️ 막걸리

 

 

막걸리는 곡식으로 만든 곡물주다.
위로 맑게 뜨는 술이 청주인데 막걸리는 청주를 거르기 전의 술로 증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막 걸러서 마신다고 해서 '막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막걸리는 술이 맑지 않고 탁해서 탁주(濁酒)라 하기도 하고 농부들이 주로 마셨다고 해서 농주(農酒), 색이 희다고 해서 백주(白酒), 맑은 청주를 떠내지 않아 밥알이 동동 떠 있다고 해서 동동주나 부의주(浮蟻酒) 등으로 불렸다.


술이 익으면서 떠오르는 청주의 알코올 도수는 대개 15도 안팎이고 막걸리는 여기에 물을 타서 알코올 도수를 5~6도 정도로 낮춘 것이다.


막걸리를 마시면 뒤끝이 안 좋다?
옛날에는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 막걸리에 대한 나쁜 추억 때문에 생긴 선입견이다.
예전에는 밀가루 등으로 막걸리를 만들면서 품질이 떨어졌다.
그래서 뒤끝이 안 좋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고 ‘카바이드 막걸리’는 악명이 높았다. 막걸리를 마시고 뒤끝이 없다면 오히려 이상했다.
다음 날엔 어김없이 숙취와 두통이 뒤따랐다. 그만큼 막걸리가 ‘뒤끝이 안 좋은 술’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이유다.
요즘 막걸리는 카바이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 막걸리 영양과 효능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


80%를 차지하는 물을 제외한 나머지 20%는 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이며, 나머지 10%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B, 비타민 C, 유산균, 효모 등이 혼합된 물질인 만큼 '영양의 보고'라고 불릴 만하다.



막걸리 1ml에는 희석시키지 않은 생막걸리의 경우, 수백만~일억 마리 정도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고 한다.

막걸리에는 장에서 유해 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진 유산균도 풍부하다.

 

 



막걸리 한 사발에는 식이섬유가 일반적인 식이섬유 음료보다 100배에서 많게는 1000배 이상 많이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대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혈관을 청소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막걸리는 빚는 과정에서 누룩이 들어가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식후의 막걸리 한 잔은 약이 될 수도 있다.


필수 아미노산 10여 종과 단백질 약 1.5~1.9%(우유 3%, 맥주 0.4%, 소주 0%)가 포함돼 있다.
단백질 함량은 높지 않지만 대부분 필수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질이 우수하다.


피부 재생, 시력 강화, 피로 해소 등의 효과가 있는 비타민 B군(비타민 B1, B2, B6, 나이아신, 엽산) 성분도 있다.
여기에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0.8%의 유기산, 피로 해소를 도와주는 젖산과 구연산, 사과산 등이 다량으로 들어가 있다.


배송자 신라대학교 식품영양학부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막걸리 농축액을 쥐에게 투여하자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세포의 60% 정도가 증식이 억제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막걸리가 간 손상을 치료하고 갱년기 장애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막걸리를 간이 손상된 쥐에게 막걸리 농축액을 투여하자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고 중성 지방이 정상치에 가깝게 회복됐다.
손상된 간 조직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학연구단이 한국식품과학 회지에 게재한 막걸리의 성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막걸리는 암 주변의 신생 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암 전이를 저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몸에 좋은 막걸리의 성분들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고 하니까 막걸리를 드실 때는 꼭 흔든 뒤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자료 :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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