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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

단양 제비봉 등산코스

투명수채화 2020. 11. 8. 16:16

한 겨울의 추위가 물러간 뒤 이른 봄에 단양 제비봉 산행을 합니다.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계곡 물소리도 들을 수 있는 3월은 외투를 입지 않고 걷기에 너무 좋습니다. 큰 분재같은 소나무와 돌산과의 조화는 너무 예쁜 산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으면서, 단양 팔경이 위치한  충주호를 내려다보면서 산행을 하니까 시원한 느낌이 배가 되었던 곳입니다.

 

▣ 단양 제비봉 산행

○ 산행 코스 : 구미 얼음골 - 제비봉 (721m) -사거리 안부- 장회 매표소 (약 4시간 30분/7.8km)

 

○ 산행 일시 : 2016년 3월 6일 (일요일)

 

 

 

▣ 제비봉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 721m의 산이다. 단양팔경 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산행은 장회리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뒤 다시 장회리로 내려오는 5km 길이의 코스가 일반적이다. 주변에 단양팔경, 충주호, 고수동굴, 단양 온천 등 관광지가 많아 등산과 함께 관광을 겸할 수 있다.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 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자료 : 지식백과)

 

 

저는 이 제비봉은 처음 올랐지만 충주호에서 타는 유람선을 2번을 타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유람선을 타면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모양이 제비모양이라서 제비봉이라고 합니다.

 

 

산이 아담하면서도 예쁘고 지루하지 않아서 산행하는데 어렵지가 않습니다.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경치는 너무 볼만했습니다.

 

 

유람선이 떠 다니는게 잘 보였고 나중에 다른 모임에서 유람선을 타게 됩니다.

 

 

일찌감치 대학교때 이곳에서 유람선을 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 당시에는 유람선이 생긴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 건 새로움이었습니다.

 

 

 

그 후에 도담삼봉과 단양 전망대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유람선을 탔었습니다.

 

 

산행 시간과 산행지가 어렵지 않아서 어떤 누구라도 등산화와 기능성 바지 정도만 있으면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산행의 필수 준비물은 등산화와 기능성 등산바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물건 중의 하나가 등산화입니다.

 

 

등산화만치 좋은 물건이 없습니다.

 

 

등산화를 신고 평지를 걸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고 편안해서 너무 좋고요.

 

 

당연히 산행에서도 등산화를 신으면 편하답니다.

 

 

운동화로 등산을 하면 위험합니다. 미끄러워서 넘어질 수가 있습니다.

 

 

제비봉의 소나무는 너무 잘 생겼습니다.

 

 

제비봉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나게 산행할 수 있는 산행지이고, 제비봉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의 경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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