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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토왕성폭포와 설악산 권금성 산행 포스팅합니다.

산행 일시 :2016년 1월 3일 (일요일)

 

 

❚ 토왕성폭포

 

비룡폭포 왼쪽 석벽을 오르면 탁 트인 골짜기 속에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를 만난다. 이것이 토왕성폭포이다. 일명 선광 폭포라고도 불리며,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다.

 

바위벽들의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 아름답다. 겨울철 이 폭포의 빙벽은 산악인들의 빙벽 훈련장으로 사랑받는다.

 

2013년 3월 11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96호로 지정되었다.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의 칠성봉 북쪽 계곡 450m 지점에 있다.

 

폭포의 물은 토왕골을 흘러 비룡폭포와 육담폭포를 지나 쌍천에 흘러든다. 석가봉, 문주봉, 보현봉, 익적봉, 노적봉, 문필봉등이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어 '성'자가 붙었으며, 물줄기가 3단으로 연결되어 떨어져 내리는 연폭이다. (출처:지식백과)

 

 

 

 

 

 

 

 

 

겨울에 설악산 토왕성폭포로 산행을 합니다. 토왕성폭포는 얼어 있었고 비룡폭포는 물이 많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비룡폭포 사진입니다. 산행을 해보면 설악산만 한 곳이 없습니다.

 

이렇게 산이 좋으니까 계절에 상관없이 산행지에 사람이 많습니다. 단풍철에는 사람이 많아서 밀려서 산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날도 사람이 많아서 밀려서 계단을 오르던 기억이 납니다.

 

토왕성폭포는 데크계단을 많이 올라야 하는데요. 관광객이 많아서 힘들지않게 밀려서 올라갑니다. 사람들의 말소리를 듣다 보니 전국에서 왔더군요.

 

토왕성폭포가 보이는 곳까지 올랐지만 한겨울이라서 폭포가 얼어 있더군요. 멀리서 사진을 찍었지만 안개로 가려져서 흐릿하게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을 좋아합니다. 여기 토왕성폭포는 가볍운 트레킹코스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쉽게 도착할 수 있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천불동 계곡, 주전골에 너무 가보고 싶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산행을 하면서 단풍을 즐길수 있는 곳이라서 생각이 자꾸 나서 예전 산행했을 때가 그리웠습니다.

 

 

위의 사진이 토왕성폭포의 사진입니다. 저 높은 곳에서 물이 계속 떨어진다니 신기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권금성입니다. 한 겨울이라서 추웠지만 바람만 많이 불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설악산의 자연암벽들이 너무 멋있어서 올려봅니다. 돌이켜보면 배경 사진을 많이 안 찍은 게 후회가 됩니다.

 

토왕성폭포와 권금성은 가족단위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권금성은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가니까 어렵지 않고요. 토왕성폭포도 트레킹 코스니까 잼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 권금성

케이블카 운행시간 : 매일 07:00~ 17:00 (가을 시즌)

설악산 입장료    3,500원

케이블카 대인   11,000원

케이블카 소인    7,000원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권금성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이다. 둘레 약 3,500m이다. 일명 설악 산성이라고도 하는에,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권금성이라 하고 권·김의 두 가지 성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서 난리를 피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전설을 소개하고 있다.

 

성의 대부분은 자연암벽을 이용하고 일부는 할석으로 쌓았는데, 인근의 토왕성과 규모가 비슷하다. 그러나 너무 높은 위치여서 오르내리기에 큰 힘이 들었으므로 조선 시대 이후로는 차츰 퇴락하여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성의 좌우 골짜기에 경관이 좋은 토왕성폭포 등이 있고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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