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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

강천산 등산코스, 구름다리

투명수채화 2020. 10. 29. 15:29

인공폭포와 구름다리가 인상적이었던 강천산 등산 코스, 구름다리 포스팅합니다.

 

 

■ 강천산 산행

 

산행일시 : 2015, 11,22 (일요일)

산행장소 : 강천산 (전북 순천군)

 

 

■ 강천산 산행코스

 

A코스) 매표소---> 병풍바위---> 깃대봉---> 강천산 (584m)---> 형제봉---> 산성산---> 비룡폭포---> 강천사---> 금강교---> 주차장 (11km, 5시간 30분)

 

B코스) 매표소--->병풍바위--->깃대봉--->강천산 (584m)---> 형제봉---> 강천 제2호수---> 현수교(구름다리)---> 강천사---> 금강교---> 주차장(9km, 4시간)

 

 

 

 

 

 

■ 강천산

 

높이 583.7m이다. 원래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이라 불렸다. 노령산맥에 속하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이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1981년 1월 7일 한국 최초의 군립공원(순창군)으로 지정되었다. 비교적 높지는 않지만 병풍바위, 용바위, 비룡바위, 금강문 등 이름난 곳이 많다.

 

 

정상 근처에는 길이 50m에 이르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다.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 단풍과 4월 초순에 만개하는 산벚꽃이 유명한데, 산 입구의 강천호 주변뿐 아니라 등산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산 암봉 아래에는 887년 도선국사가 세운 강천사가 있다. 절 입구의 모과나무는 전라북도기념물 97호이다.

 

 

내장산, 백양사, 담양댐 등과도 가깝다. 

 

 

● 맨발산책로 : 병풍폭포--> 강천사--> 구름다리--> 구장군 폭포 (5.5km, 2시간 소요)

 

● 숲속산책코스 : 병풍폭포--> 놀이터--> 숲 속 동네--> 황우 제골--> 삼인대--> 매표소 (4.7km, 2시간 소요)

 

● 힐링등산코스 : 병풍폭포--> 강천사--> 구름다리--> 전망대--> 황우 제골--> 삼인대 매표소 (5.5km, 2시간 소요)

 

 

 

 

 

 

우리가 산행했을 때는 단풍이 한창 이뻤던거로 기억합니다. 냇가에 쌓아 놓은 돌을 보니까 설악산과 백담사에서도 똑같은 모양으로 쌓아 올린 돌탑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돌탑을 쌓으면서 소원을 빌었던 간절함이 연상됩니다.

 

 

강천사 있는 애기 단풍입니다. 단풍잎이 작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양사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생명력의 강함을 느낄 수 있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폭포가 여러개 보이는데요. 인공폭포라고 하더군요. 비가 많이 내린 날에는 물의 양이 많습니다.

 

 

산에서 내려다본 마을 모습입니다. 가까워 보이지만 막상 내려가면 30분 이상 소요됩니다.

 

 

산행을 가서 이렇게 맑은 하늘을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 요즘은 예전 같지 않아서 황사로 뿌연 시야로 조망이 멀리까지 안 보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맑은 하늘을 만나는 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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