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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

대둔산 등산코스, 대둔산 케이블카

투명수채화 2020. 10. 31. 13:31

대둔산 등산코스, 대둔산 케이블카

 

대둔산은 두 번 산행합니다. 첫 번째는 수영장 모임에서 야유회로 가을 산행을 했고요. 두 번째는 산악회에서 겨울 산행합니다. 많이 알려진 산행지이고 유명한만큼 멋진 산입니다.

 

 

한겨울 산행이라서 멋진 설산을 기대했지만 화창한 날씨입니다. 아직은 가입한지 얼마 안 되어서 낯설고 조심스럽습니다.

 

 

올라갈 때는 걸어서 가고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로 내려옵니다. 여간해서 케이블카를 잘 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쉽게 내려옵니다.

 

 

 

● 동심바위

신라 문무왕 때 국사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간을 이 바위 아래서 머무르며 기도를 드렸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 동심바위는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아스라한 모습으로 최소한 신라 때부터 2000년을 버티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 대둔산 산행

산행일시 : 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산행 장소 : 대둔산 (전북 완주군, 충남 금산군)

등산코스 : 대둔산 주차장---> 구름다리---> 마천대---> 칠성봉---> 주차장

산행거리 : 6.8km/5시간 (난이도/중)

 

 

❚ 대둔산 도립공원

노령산맥 줄기가 김제의 만경평야를 향하다 금산지역에서 독립된 산군을 이루며 절경을 이룬 곳이 대둔산이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이 산은 정상인 마천대(879.1m)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여러 산줄기가 어우러져 칠성봉, 장군봉 등 멋진 암봉을 이루고, 삼선 바위, 용문골, 금강통문 등 사방으로 기암괴석과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산세가 수려하다.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 금강 구름다리 등이 설치되어 새로운 명물이 되었다. 금강구름다리는 높이 81m, 길이 50m이다.

 

 

❚ 대둔산 케이블카

대둔산 케이블카는 선로길이 927m에 경사 23도를 유지하며 2대가 서로 교행 하는 왕복식 케이블카다. 상부역사까지 최대 50명이 약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평일 09:00~17:00 / 주말 09: 00~17:20

왕복 : 대인 11,500원 / 소인 8,500원

편도 : 대인 8,500원 / 소인 6,500원

 

 

대둔산 마천대 개척탑 (878m) 모습입니다.

● 금강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는 대둔산을 대표하는 다리로 높이 81m, 길이 50m, 폭 1.2m의 철로 만들었으며, 1985년 9월 27일에 설치되었다. 금강구름다리는 대둔산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다리다.

 

 

● 삼선 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있고, 약수정에서 다시 왕관바위를 가는 삼선줄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를 삼선 구름다리라 한다. 1985년 9월 27일에 설치되었고, 완주와 금산 방면으로는 금강산 못지않는 기암절벽과 최고 비경 지대로 꼽히는 등산로이다.

 

 

 

화강암반의 암릉이 멋집니다.

 

 

겨울 산행이라서 많이 춥습니다. 간식을 챙겨간 것은 정상을 찍고 회원들과 모여서 바람을 피할 장소를 찾아서 주로 먹습니다. 그리고 하산하면 하산식은 식당에서 먹습니다.

 

 

대둔산 상가 지역에서 곶감을 말리는 사진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바들바들 떨었던 생각이 나네요. 추워서 웃기도 힘듭니다. 익숙치 않은 산행이라서 뭐든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니까 하산하는데 5분 걸리네요.ㅋ 물론 산행의 일부에 해당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니까 그때 생각이 나서 그리운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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