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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현충사 산책하기

투명수채화 2020. 11. 1. 22:58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11월입니다. 저는 이때쯤에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현충사를 가는데요. 비가 조금 내려도 산책을 갑니다.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기쁜 마음으로 갑니다.

 

 

이곳은 선문대 방향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은행나무가 예뻐서 차에서 내려서 한컷 찍습니다.

 

 

불당동에서 갑을오토텍으로 넘어가는 길이 예전 하고는 너무 다릅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요.

 

 

전원주택 단지들이 많이 들어섰더군요. 요즘은 너무 안 돌아다녔나 봅니다. 어느새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곳은 선문대 교정의 은행나무입니다. 너무 예뻐 차에서 그냥 한컷 찍습니다.

 

 

이곳은 현충사 주차장입니다. 은행잎이 많이 떨어져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은행나무도 다 다릅니다. 어떤 나무는 은행잎이 많이 없는 반면에 이 나무는 은행잎이 아직 많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 자주 와서 놀던 곳입니다.

 

 

 

아이들은 커서 같이 안 왔지만 현충사의 나무들은 그대로입니다.

 

 

단풍나무는 반 정도만 물이 들었습니다. 은행잎은 많이 떨어지는데 단풍은 이제 물들려고 폼 잡는 나무도 많습니다.

 

 

이곳은 잉어 구경하러 가는 곳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들러 봅니다.

 

 

잉어들 새끼들도 많아졌네요. 큰 잉어도 많지만 작은 잉어가 훨씬 많습니다. 어떤분이 잉어 먹이를 던져 주니까 이렇게 많이 모이는 겁니다. 예전에 황금 잉어, 비단잉어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없네요.

 

 

 

날씨가 흐려서 아주 예쁘게 안 나옵니다. 조금 아쉽네요.ㅎ

 

 

이 나무는 뭔지는 모르지만 예뻐서 한 장 찍습니다.

 

 

단풍이 이렇게 예쁘게 물든 곳도 많이 있습니다.

 

 

모과나무는 너무 좋습니다. 막 흔들어서 모과 하나를 줍고 싶지만 그냥 쳐다만 봅니다.

 

 

위의 나무는 정말 오래되었나 봅니다. 오랜 세월동안 한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 길도 울긋불긋합니다.

 

 

낙엽이 쌓이네요. 가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모과나무가 예뻐서 자꾸 찍습니다.ㅎ

 

 

단풍나무도 가까이에서 찍어봅니다.

 

 

단풍잎 앞에서 기념사진도 몇 장 찍습니다.

 

 

담주에 시간 되면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현충사 단풍과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걸으면서 가을을 좀 더 붙잡고 싶기 때문입니다. 비가 내리고 쌀쌀해지면 단풍나무도 더 화려한 옷으로 단장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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